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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화

Auteur: 윤아
“실망이요?”

제나의 눈빛은 거울처럼 맑았고, 입가에는 가느다란 미소가 번졌다.

“하은주 선생님, 오히려 기뻐하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결국 ‘남의 걸 뺏은 건 영원히 내 것이 될 수 없는 법’이잖아요. 저는요, 빼앗았던 걸 그냥 제자리로 돌려준 것뿐인데요...”

은주의 표정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원망스러운 마음이 없다면, 네가 왜 경후를 찔러봤겠어? 경후는 너한테 잘못한 게 없어. 오히려... 잘못한 쪽은 너였으니까. 네가 기억을 잃었다고 해도,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이 과거를 없애주진 않아.”

“하은주 선생님이 차경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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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aires (2)
goodnovel comment avatar
박은순
착한척하며 뒤에서 할짓다하며 호박씨까는 족속들이 제일 나쁜데.... 하은주가 여우짓하네~~헐 제나의 기억이 돌아와서 진실이 밝혀지고 제나의 삶울 살게 해주세요~^^
goodnovel comment avatar
최수정
스토리보니 은주가 젤 쓰레기같은데.. 고귀한 척 하는... 나중에 진실이 빍혀지면 경후가 젤 후회할 거 같고.... 하성이도 그렇고... 그 여자는 처음부터 제나였던거지. 사실 악녀는 가면을 뒤집어 쓴 제나고.... 다른데도 이 소설 있던데 제목이 기억안남. 여기 나오은 넘자들 다 ㅆㄹㄱ. 새로운 인물 만들어서 제나한테 보내주면 안될까요? 제나도 좀 행복해야죠. 경후보다 훨씬 잘 생기고 능력있는 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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