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12. 황금을 삼킨 빙설]
그녀의 몸은 S급 초인의 침입에 거칠게 저항하듯 조여왔지만, 태혁은 오히려 그 탄력적인 내벽을 비웃으며 거칠게 허리를 쳐올렸다. 쩍-! 쩍-! 살과 살이 사정없이 맞부딪히는 음란한 파열음이 밀폐된 대기실을 가득 채웠다. 태혁의 거친 피스톤 운동이 반복될 때마다 강수진의 눈동자는 서서히 초점을 잃어갔다. "아, 하앙……! 가, 가슴이…… 이상해…… 머리가 이상해져어……!" "수진아, 가문의 힘을 더 쥐어짜 봐. 오빠한테 전부 바쳐야지." [신화 특성 '하렘 마스터(EX)'의 두 번째 약탈이 시작됩니다.] [강수진의 고유 능력 '황금의 격(A)'을 영구적으로 추출합니다.] 위이잉-! 두 사람의 결합부를 통해 푸른 냉기와 황금빛 마력이 기괴하게 얽히며 회오리쳤다. 강수진은 자신의 단전 깊은 곳에서 가문의 정수가 통째로 뽑혀 나가는 감각을 느꼈다. 그것은 극심한 영혼의 고통이었지만, 동시에 태혁이 주는 압도적인 쾌감과 뒤섞여 갈구의 신음으로 변했다. "흐아앙! 가져가……! 다 가져가아……! 태혁 오빠아……! 아앙!!" 혈통의 자부심이 완전히 무너진 자리에, 오직 주인만을 갈구하는 암캐의 본능이 들어찼다. 백하연은 그 모습을 보며 강수진의 입가에서 흘러내리는 타액을 손가락으로 닦아주며 은밀하게 미소 지었다. "너도 이제 우리와 같아지는 거야, 수진아." [약탈 진행률 100% 완료.] [고유 스킬 '황금의 격(A)'을 성공적으로 획득했습니다.] [사용자의 마력에 황금의 속성이 융합되어 '빙설의 격(S+)'으로 진화합니다!] 마침내 한계에 달한 태혁이 강수진의 가장 깊은 곳에 자신의 뜨거운 파도를 남김없이 쏟아냈다. "아아아아아아앙-!!" 강수진은 눈을 하얗게 뒤집으며 그대로 실신하듯 쓰러졌다. 그녀의 머리 위로 찬란한 시스템 창이 떠올랐다. [강수진 공략 완료! (타락도 : 100%)] [그녀는 이제 당신의 완벽한 소유물입니다.] 태혁은 땀에 젖은 몸을 일으키며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전신을 타고 흐르는 마력이 전보다 훨씬 더 두껍고 묵직해진 것이 느껴졌다. 빙설의 마녀와 가문의 적녀. 아카데미를 지배하던 두 미녀가 이제 그의 발밑에 벌거벗은 채 널브러져 있었다. 복수의 서막은 완벽했다. 강수진의 팽팽하게 부풀어 올랐던 하얀 아랫배가 태혁의 뜨거운 정수로 인해 미세하게 떨려왔다. 완전한 패배와 굴복의 증거가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타고 끈적하게 흘러내렸다. "하으, 으응…… 아……." 정신을 잃어가던 강수진이 유선형의 허리를 부르르 떨며 힘없이 손가락을 까딱였다. 가문의 천재 핏줄이라 불리던 고결함은 온데간데없었다. 오직 수컷에게 유린당해 영혼까지 뜯겨 나간 암컷의 처참하고도 음란한 잔해만이 소파 위를 뒹굴 뿐이었다. 태혁은 거칠게 숨을 고르며, 제 몸 안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이변에 집중했다. 약탈한 '황금의 격(A)'이 기존의 '절대 영도(S)'와 결합하자, 척추를 타고 황금빛 서리가 스파크처럼 튀었다. [경고! 두 개의 이질적인 고위 마력이 사용자의 단전에서 융합을 시도합니다.] [빙설의 한기와 황금의 가호가 결합하여 스킬 등급이 초월합니다!] [고유 스킬 '빙설의 격(S+)'이 영혼에 각인되었습니다.] 쿠구구구궁-! 태혁의 전신에서 뿜어져 나온 마력이 대기실의 공기를 무겁게 짓눌렀다. 단순히 차가운 냉기가 아니었다. 금속성의 단단함과 황금빛의 기품을 품은, 그 어떤 방어구도 종잇장처럼 찢어발길 수 있는 치명적인 '빙결의 권능'이었다. "하하…… 대단하군. 가문의 정통 마력이라는 게 이런 맛이었나." 태혁이 주먹을 꽉 쥐자, 손가락 사이로 황금색 안개가 서린 날카로운 얼음 송곳들이 돋아났다. 이 힘이라면 가문의 이복형들은 물론, 가주인 그 노인네 앞에서도 당당히 목을 꺾어버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축하드립니다, 주인님." 언제 다가왔는지, 백하연이 태혁의 곁에 조심스럽게 무릎을 꿇었다. 그녀는 흐트러진 제복 사이로 풍만한 가슴을 고스란히 드러낸 채, 태혁의 허벅지를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가문의 하수인을 이토록 완벽하게 꺾으시다니…… 역시 제 주인이십니다." "하연아, 수진이 저년 깨워라. 아직 가문으로 돌려보내기엔 가르칠 게 많으니까." "네, 주인님." 백하연은 차가운 냉기가 서린 손가락으로 강수진의 젖은 뺨을 톡톡 쳤다. 극저온의 자극에 강수진이 흠칫 놀라며 하얗게 뒤집혔던 눈동자를 간신히 부릅떴다. "아……! 흣…… 여, 여기가……." 초점을 흐리던 강수진의 시선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자신을 조롱하듯 내려다보는 태혁의 오만한 미소였다. 그녀는 반사적으로 몸을 웅크리려 했지만, 이미 온몸의 근육이 태혁의 파도에 절여져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남아있지 않았다. "수진아. 기분이 어때? 가문의 쓰레기 서자 밑에서 그렇게 상스럽게 울어댄 소감이." "으, 윽…… 흑……." 강수진은 입술을 깨물며 눈물을 흘렸다. 수치심으로 혀를 깨물고 죽고 싶었지만, 태혁의 눈빛을 마주하는 순간 심장 깊은 곳에서 정체 모를 희열과 복종심이 샘솟았다. '하렘 마스터(EX)'의 권능이 그녀의 영혼을 완벽하게 개조해 버린 탓이었다. "오, 오빠…… 잘못…… 했어…… 흣……." 결국 오만한 적녀의 입에서 굴복의 단어가 흘러나왔다. [강수진의 완전한 굴복이 고착화됩니다. (타락도 : 100% 고정)] [이제 그녀는 가문의 적녀가 아닌, 당신의 충실한 첩자가 됩니다.] 태혁은 그녀의 땀에 젖은 머리칼을 거칠게 움켜잡아 얼굴을 치켜올렸다. "좋아. 그 잘난 미라클 가문에 돌아가서 똑똑히 전해라. 강태혁은 여전히 마력 없는 쓰레기 서자일 뿐이라고. 내 정체가 들통나는 날엔, 네 그 예쁜 몸을 아카데미 광장 한복판에 벌거벗겨 전시할 테니까." "네, 네에……! 흐윽, 주인님…… 명령대로…… 가문을 속이겠어요……." 강수진은 태혁의 손가락에 제 입술을 비비며 맹목적인 구걸을 시작했다. 아카데미를 지배하던 투톱의 여신들이, 이제는 완벽하게 한 남자의 대기실 안에서 사육당하는 가축으로 전락한 순간이었다. 태혁은 창밖의 거대한 아카데미 본관을 바라보며 잔인하게 웃었다. 다음 사냥감들이 제 발로 찾아올 날이 머지않았다.# 87화: 차원 군주의 하렘 (완결)---무림맹 주작전.잔해 위로 새벽이 밝았다.태혁이 맹주 좌석에 앉았다.그의 발치에 수십 명의 문파장들이 무릎을 꿇었다."우리…… 충성하겠나이다.""제발 목숨만은……"태혁이 내려다보았다."목숨은 살려주마."그가 손가락을 튕겼다."대신."그의 눈빛이 차가워졌다."너희의 무공과 비급을 모두 바쳐라."문파장들이 얼굴을 들었다. 그러나 곧 고개를 숙였다.이미 패배였다.그때.철혈검황이 일어섰다.부러진 칼을 들고."강태혁……!"피투성이 얼굴로 외쳤다."나는…… 무림맹의 맹주다! 네놈 따위에게……!"그가 달려들었다.태혁이 손을 들어 올렸다.철혈검황의 몸이 공중에 붕 떴다.허공에서 발버둥 쳤다. 칼이 바닥에 떨어졌다."네놈……! 신이…… 내 편이다……!"태혁이 내려다보았다.차갑게.**"너희 정파가 말하던 위선과 구시대의 질서는 오늘로 끝이다."**그의 손가락이 움직였다.**"네놈의 신은 죽었다."****뚝.**철혈검황의 목이 꺾였다.시체가 바닥에 떨어졌다.정적.태혁이 손을 내렸다."무림맹의 구시대는 여기까지다."그가 일어섰다.문파장들이 일제히 고개를 숙
# 86 화: 맹주국의 몰락과 봉황의 추락---무림맹 회의장.수십 개 문파의 장로들이 둘러앉았다.중앙에는 철혈검황이 우뚝 서 있었다.그의 손에 한 장의 서찰이 쥐어져 있었다.제갈청아의 인장이 찍힌 서찰."이게 무슨 소리요?"철혈검황의 목소리가 차갑게 울렸다."청아 군사가…… 우리 중에 사파의 프락치가 있다고?"정파 문파장들이 서로를 의심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아니, 이건 분명 누군가의 모략이……""그렇다면 왜 청아 군사의 인장이 찍혀 있지?""설마…… 네가?""무슨 소리야!"철혈검황이 주먹을 휘둘렀다. 회의탁자가 산산조각 났다."이 혼란을 틈타 사파가 침공할 것이다. 모두 제자리를 지켜라!"그러나 이미 늦었다.누군가가 칼을 빼들었다. 또 누군가가 뒤통수를 노렸다.무림맹이 스스로 무너져 내렸다.---감금실.제갈청아가 눈을 떴다.손목에 채워진 금속 고리. 그 너머로 무림맹의 혼란이 감지되었다.그녀가 이를 악물었다."이럴 수가……"그러나 그녀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입술을 깨물며 손가락으로 바닥에 피를 그렸다.혈도. 가문의 비전.그녀가 전서구를 불러냈다."가라. 무림맹에 경고를……"전서구가 창살 사이로 날아갔다.그러나.바깥에서 한 손이 나타나 전서구를 낚아챘다.제갈무희.그녀가 전서구를 천천히 찢었다."언니."무희의
# 85 화: 봉황의 눈물과 지하 제단---제갈청아의 몸은 무너져 있었다.그러나 그 눈빛은.눈물 사이로 번뜩이는 저항의 불꽃. 꺼지지 않았다.태혁이 그녀의 턱을 잡아 들어 올렸다."아직도."청아가 피 묻은 입술로 비웃음을 지었다."이딴…… 쾌락 따위로…… 내가 무너질 줄 아느냐."목소리는 떨렸다. 그러나 단호했다.태혁이 미소를 지었다."좋아. 더 지켜보자."---제갈무희가 다가왔다.청아의 앞에 섰다. 두 자매가 마주 보았다.청아가 눈을 부릅뜨며 침을 뱉었다."배신자."무희가 그 침을 닦아냈다. 손가락으로.그러나 청아의 목을 조르지 않았다.대신.그녀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언니, 네가 지키려던 가문은 이미 끝났어."청아의 눈동자가 흔들렸다."무슨…… 소리……"무희가 금서고 벽면에 새겨진 금술문자를 가리켰다."아버지는 사파와 밀약을 맺었어. 네가 자랑스러워하던 제갈세가의 비급은 이미 주인님의 손에 들어왔지."청아가 고개를 저었다."거짓말……!"그러나 무희의 눈빛은 차가웠다."네 오만함이 가문을 망친 거야. 네가 태혁을 얕보았기에, 네가 모든 걸 혼자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했기에."청아의 입술이 떨렸다.그리고.처음으로.그녀의 눈동자에 흔들림이 스쳤다.무희가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지금 이 순간에도, 네가 짜놓은 방어망은 이미 뚫렸어. 네 부하들
# 84화: 굴복하는 봉황---제갈청아의 미소가 금서고의 어둠을 갈랐다.그 미소는 그녀가 오랜 시간 준비해온 2단계 함정의 발화점이었고, 태혁이 그 미소를 목격한 순간, 그의 여유로운 눈빛이 처음으로 미세하게 좁아졌다."과연 그럴까?"청아의 부채가 우아하게 펼쳐졌고, 그녀의 손목이 한 바퀴 돌아가는 동시에 금서고 바닥 전체가 고대의 금술문자로 뒤덮이며 짙푸른 빛을 내뿜기 시작했다.고대 차원 봉인 진법.그것은 제갈무희가 미리 읽어낸 1단계 미끼가 아니라, 청아가 무희의 배신까지 감안하여 오로지 태혁 한 사람을 포박하기 위해 설계한 진정한 필살기였다.태혁의 전신에서 뿜어져 나오던 마계의 권능과 신성 오라가 순식간에 억제되었고, 그의 호흡이 처음으로 거칠어지며 무릎이 바닥에 닿았다.제갈무희가 경악한 얼굴로 고개를 들었다."이건…… 2단계 미끼가 아니야……! 내가 읽은 것은……!"청아가 차갑게 비웃으며 걸어 내려왔다."네가 읽은 것은 내가 의도적으로 흘린 1단계일 뿐이다. 너는 이미 내 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었던 거야, 무희야."금서고의 공간이 비틀리며 태혁의 마력을 완전히 봉쇄하는 압착력이 더욱 거세졌고, 독고수연이 칼을 빼들었으나 진법의 압력에 발걸음조차 자유롭지 못했다.청아가 태혁의 코앞까지 다가섰다."오만한 쥐새끼. 네가 제갈세가의 천 년 지혜를 감히……"그러나 그 순간, 윤서현이 조용히 앞으로 나섰다.그녀는 눈을 감았다가 떴고, SSS급 차원 감지력이 금서고 전체를 꿰뚫으며 얽히고설킨 차원 결절의 연결고리를 분석해냈다. 서쪽 기둥 아래, 세 번째 금술선이 꼬여 역류 지점을 형성하고 있음을."태혁."
83화 : 지략촛불 하나가 어둠을 밀어냈다. 붉은 휘장이 스르르 흔들렸다. 정적이 무겁게 깔렸다.제갈무희는 벌거벗은 채 무릎을 꿇었다. 등허리가 촛불을 받아 희게 빛났다. 어깨 너머로 가슴 윤곽이 드러났다. 호흡 한 번에 미세하게 떨렸다.태혁이 그녀 뒤에 섰다.붓을 쥐었다. 붓끝은 붉은 안료에 젖어 축축했다. 손끝으로 그녀의 등 정중앙을 눌렀다. 척추 위, 첫 번째 혈자리다."네 가문의 진법. 보여줘."목소리는 감미로웠다.그러나 붓끝이 살갗을 누를 때마다 제갈무희의 등이 움츠렸다. 차가운 떨림이 핏줄을 타고 퍼졌다. 그녀는 이를 악물었다. 가문의 비밀을 꺼냈다."첫째 방어선은…… 천지삼재진."붓끝이 견갑골 사이를 타고 내려갔다."본가 정문의 석주…… 아!"그녀의 말이 끊겼다.태혁의 붓이 신문혈을 스쳤다. 날카로운 감각이 척수를 타고 뇌리까지 퍼졌다. 제갈무희는 무릎을 오므리며 숨을 삼켰다.그러나 멈추지 않았다.붓끝이 옆구리로 옮겨갔다. 늑골 사이를 따라 얇은 금선이 그려졌다. 혈자리마다 몸이 경련했다. 떨림이 진법 선을 타고 번졌다."계속해."숨결이 귀밑을 스쳤다.무희는 눈을 감았다. 떨리는 음성으로 이어갔다."둘째는…… 팔괘유영진. 외곽 여덟 기둥이…… 위치를 바꾸며…… 접근자를 혼란시킵니다. 해제는…… 건위 기둥을 세 번……."붓끝이 가슴 아래로 내려갔다. 검중혈을 찔렀다.제갈무희가 허리를 젖혔다.숨이 헐떡였다. 입술 사이로 신음이 새나갔다. 뺨이 붉게 물들었다. 자신도 모르게 가슴을
82화 : 군사 제갈무희, 그녀의 마지막 계산천기각 정자 안.공기에는 아직도 정사의 짙은 냄새가 감돌고 있었다.제갈무희는 흐트러진 옷을 추슬러 입으며 태혁의 발치에서 일어났다.아직도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는 낯선 남자의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그녀는 애써 무시하고 자세를 바로 세웠다.독고수연이 조용히 다가와 그녀의 자색 단의를 정돈해 주었다."사저, 이제 겨우 몸을 추슬렀나 보군요.""……고맙다, 수연아. 하지만 아직 내 머릿속은 복잡해."제갈무희는 떨리는 손으로 깃털 부채를 집어 들었다.방금 전까지 자신을 짓밟던 절대적인 쾌락과 굴욕, 그리고 그 감정을 이겨내지 못하는 스스로의 몸이 여전히 그녀를 괴롭히고 있었다.태혁은 그런 그녀를 정자 난간에 기대어 내려다보며 입을 열었다."군사가 될 놈이 그렇게 흔들려서야 되겠냐.""죄송합니다, 소주님. 조금만…… 시간을 주십시오."제갈무희는 심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무릎을 꿇었다.그녀는 이미 태혁의 군사였다. 지혜의 여신이 아니라, 한 남자를 위해 칼과 머리를 바치는 책사였다."먼저 차원 촉매이신 윤서현 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분은 지금 검종 본산 근처에서 차원 균열을 감시하고 계십니다. 무림과 다른 세계선을 잇는 결절(結節)이 그곳에 하나 더 있거든요.""서현이가 검종 본산에……? 그렇군. 수연아, 네 본산이 그렇게 위험한 곳이었나?"독고수연이 고개를 끄덕였다."네, 주인님. 검종 본산 뒤편의 '검림(劍林)'은 예로부터 차원의 기운이 강하게 흐르는 영역이었습니다. 윤서현 님은 그곳을 지키며 이쪽 세계선으로 넘어오는 이물을 감시하고 있어요.""그녀가 그런 데서 혼자 괜찮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