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그의 선단에는 이미 맑은 액과 짙은 밤꽃향이 번졌다. 리리아나는 말간 웃음을 지으며 자그마한 입을 크게 벌렸다.
한입에 굵은 버섯 머리를 물었다.“윽!! 리... 리!!”
한껏 빨아대는 입술에 그의 허리가 본능적으로 움찔했다. 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눌러서 더 깊이 삼키게 하고 싶었다.
에반이 이를 악물고 참았다.
그랬다간 다치면...!!“리리...!! 여기선 안돼!
“에반…..” “사람이 올 수 있어.” “흐…윽. 제발”그녀가 그의 목덜미를 끌어안았다.
“딱 한 번만 해줘. 응?”
“….!!!” “ 잠깐만 넣었다가 빼주면 되잖아. 응?”리리아나의 몸이 그의 살기둥 위에서 허리를 앞뒤로 비볐다.
“하앙! 조앙!”
에반의 붉은 눈이 거칠게 흔들었다.
“젠장.”
그는
그녀의 입꼬리가 살며시 올라갔다.“세헤라가 그년을 잡는다고 했지만 글쎄….”“와이번까지 가져갔으면 잡지 않겠어?”“혹시라도 실패했다면 그녀를 실험체로 데려와 줘. 레트.”‘ 같은 편으로 끌어들이기에는 영 찝찝해.’레지스트가 잠시 생각하다 고개를 끄덕였다.“음…..나쁘지 않겠네.”모르피나가 활짝 웃었다.“어. 네 동생 란티아스도 완전 빠져있거든.”그 말에 그의 보랏빛으로 변한 한쪽 눈에 이채가 어렸다.“그놈이? 비비안이 아니라?”“어. 그렇다니까.”레지스트의 혀끝이 입술을 느릿하게 훑었다. 모르피나가 고개를 저었다.“리리아나 그년이 내 실험체가 되면 몇 번은 하게 해줄게.”“좋지. 그럼…이쪽으로 끌어들여야 하는데.”“크크큭.”모르피나가 의미심장하게 웃었다.“그년이 누구랑 결혼한 줄 알아?”“누구?”“마티아스 백작.”“……”“그러니 이곳으로 올 거야. 여긴 마티아스 백작령이거든.”레지스트의 입꼬리가 올라갔다.“잘 되었네.”“그렇지?”“오면 영주관에서 잡아도 되고…. 아니면 도착할 때?”“그렇지. 거점에서 올 때 잡아도 되고.”레지스트가 모르피나를 끌어안고 지하 연구실을 벗어나 위층으로 향했다.“세헤라에게 확실히 이야기했어?”“어. 뒤처리는 제대로 하라고 했지. 혹여나 키메라인 걸 눈치채면 골치 아프거든.”그는 모르피나를 끌어안고 그녀의 방으로 들어갔다.***한동안 침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선잠이 든 모르피나는 제 뒤에서 여전히 자신의 것을 밀어 넣고 있는 레지스트의 손길에 일어났다.“하...으읏! 또?”“마족의 욕구는 보통이 아니거든.”“하아….!!”“으으!!”그가 허리를 거칠게 움직이자 안에서 뜨거운 감각이 퍼졌다. 모르피나는 넌지시 레지스트에게 물었다.“혹시 레비아탄 쪽은 어때? 소식이 없어?”“레비아탄?”레지스트가 의아하다는 듯 눈을 깜박였다.“당연한 거 아냐? 여기에 봉인되어 있잖아.”모르피나를 고개를 저었다.
레지스트는 그녀를 뒤에서 붙들고 다리를 벌렸다. 수인의 앞에 오물거리는 붉은 속살이 드러났다.수인은 거친 숨을 몰아쉬자, 레지스트가 웃었다.“여기, 이 보지는 동물들 거보다는 여려.”그가 모르피나의 허리를 끌어당겨 제 좆을 삼키게 했다.“하... 이웃!”“그런데 엄청 쫀쫀하지.”점점 다가온 황소 수인의 거친 콧바람이 가까워지자 모르피나의 몸이 긴장하면서도 아래는 조였다 풀었다.그녀는 혀끝으로 입술을 훑으며 수인에게 명령했다.“먼저….”목소리가 느릿하게 흘렀다.“아래를 핥아야지. 응?”수인은 무릎을 꿇었다. 그의 크고 거친 혓바닥이 레지스트의 음낭에서부터 모르피나의 클리까지 핥았다.“하아앙!!”“얼마나 네 보지가 잘 삼키는지 볼까? 모르피나?”그녀의 달뜬 목소리가 흘렀다.“하아... 그게 아니지. 저 녀석이 얼마나 허리를 쓰느냐지…”“하하하.”창살 안으로 젖은 숨과 신음이 길게 이어졌다.***한참을 즐기던 레지스트는 그녀를 수인에게 넘겨주자, 수인은 미친 듯이 허리짓을 해댔다. 그녀의 커진 신음만큼 아랫배가 부풀었다. 그래도 여전히 탐욕스럽게 들어온 수인의 성기를 야무지게 삼켰다.수인의 파정으로 하얀 정액이 쏟아지다 허벅지 살을 타고 흘러내려 바닥에 가득했다.“하아…하아..”밭은 숨을 내쉬던 모르피나를 보고 낮게 웃던 레지스트가 서늘하게 말했다.“수인, 거기까지. 이제 내려놔.”황소수인은 거부하는 듯 보였지만, 레지스트의 기색에 움찔 놀라 내려놓았다. 모르피나는 입꼬리를 올리며 말을 흘렸다.“하아... 아하…. 걱정하지 마. 네 주인을 찾아 줄게. 밤새 붙어먹어도 멀쩡한 년으로.”그가 내려놓자, 모르피나는 후들거리는 다리로 간신히 걸어 나오다 다리가 풀렸다. 그녀는 네 발로 달린 짐승처럼 겨우 기어 나왔다.“역시 아름다운 모르피나.”모르피나의 푸른 눈이 눈앞의 레지스트를 째려봤다.“어찌 도와주실 생각은 안 하시고.”“너, 이런
“아직 안정화 중인 개체를 격투기에 쓴다고?!”이내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저었다.“상관없지.”그녀의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았다.“그년만 잡으면… 모든 걸 뛰어넘을 테니.”‘세헤라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설마 성녀까지도 동원했는데 못한다면?다른 방법도 준비해야겠어.
머릿속에 떠오른 리리아나의 달콤한 분홍빛 머리카락 아래에 선명한 보랏빛 눈동자가 참으로 눈길을 끌었다.“내 신부가 너무 매력적이라 탈이야….”마계에 데려가면 성에서만 머물게 해야지.아니다…. 당분간 내 방에서만.그는 입꼬리가 씰룩 올라갔다.“리리는 정말 신기해.”성녀라기엔 신성력이 미약하지만, 대신에 아주 묘한 힘이 있었다.무효화.모든 효과를 지워버리는 힘.
“에반, 트리니티에 내 이름으로 의뢰를 해줄래?”“뭘?”“비비안을 어릴 때 키워준 유모나…하녀 중에 성국출신이나 신전 출신이 있는지.”“어째서?”“얼마 전 신전에서 내가 소란을 피웠잖아.”에반은 내 손을 잡았다.“그때, 잠깐 비비안의 눈이 초록색이 아니라 선명한 푸른색.으로 보였어.”“!!”“아주 잠깐. 그러다가 다시 초록색으로 돌아왔거든.”
짐승처럼 사납게 쳐올리는 허리짓에 쾌감이 밀려왔고, 이내 가장 깊숙한 곳에 그의 뜨거운 씨물이 다시금 가득 들어찼다.파르르 떠는 나를 품 안으로 끌어안은 에반은 뭉근하게 허리를 돌리며 깊숙이 파고들었다.“리리. 그거 알아?”그가 아직 가쁜 숨을 고르며 주변을 둘러봤다.“ 여기….엄청 야하게 설계했다?”“어?”“밖에서 보면…남여가 뭐 하는지도 몰라.”“!!”“그런데 막상 들어오면 밖이 잘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