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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화

Author: 화유2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3-29 13:00:11

문이 닫혔다.

복도에 혼자 남은

김다온은 잠시 움직이지 않았다.

손을 내려다봤다.

 손을 내려다봤다.

아무것도 쥐고 있지 않은 손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직 체온이 남아 있었다.

 김다온은 천천히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훈련으로 단단해진 손, 수많은 위기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움직였던 손.

 그 손이.

방금 전까지는 한 사람의 손을,

지나치게 오래 붙들고 있었다.

‘업무.’

 스스로에게 되뇌어본다.

 위험 요소 차단. 시야 확보 전 대기. 대표 안전 확보.

논리적으로 완벽하다.

 그런데.

업무라면, 조명이 돌아온 순간

바로 놓았어야 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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