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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0화

作者: 고능비
예나 지금이나, 미래나 마찬가지였다.

고현은 눈이 높아 그 누구도 좋아해 본 적 없었다.

참, 남자를 좋아했었지!

이제 고현과 전호영은 짝을 지어 다녔다.

전호영이 있는 장소에서 종종 고현을 볼 수 있었다. 고현이 나타나기만 하면 반드시 전호영도 따라서 나타났다.

젊고 예쁜 아가씨들은 한 남자에게 졌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났지만 그렇다고 또 어쩔 수도 없었다.

“왜 이렇게 됐지?”

이윤정이가 중얼중얼 혼잣말했다.

어젯밤까지만 해도 이윤정은 여전히 이씨 가문의 둘째 딸이었다.

그러나 오늘 그녀는 이미 이씨 가문의 쓰레기로 되었다.

이은화는 이윤정을 내던졌다.

이윤정도 그녀의 양부모님을 대할 면목이 없다.

그녀가 친부에게 찾아가려고 해도 그녀의 친아버지는 아직 감옥에 계시고 친어머니는...

이윤정은 그녀의 친가족의 부끄러움을 생각하더니 정말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이윤정의 친엄마 김현미가 이윤정을 매우 사랑하더라도 이윤정은 돌아가려 하지 않았다.

김현미 부부가 이윤정에게 줄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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