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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68화

Penulis: 고능비
“방 비서님 이 일이 마무리되면 우리 강성을 떠날까요? 시끄러운 일들에서 멀어져요. 너무 먼 곳까지 갈 필요는 없고 강성 중심에서만 벗어나도 충분해요.”

이윤미의 회사는 강성에 있었다. 비록 중심 구역은 아니지만 수년간의 노력으로 일구어낸 회사인 만큼 당장 옮길 생각은 없었다.

새 도시, 새 환경에서의 재창업은 회사 발전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기도 했다.

방윤림은 그윽한 눈빛으로 답했다.

“아가씨가 떠나고 싶다면 언제든 따라갈 겁니다. 저의 평생은 아가씨만의 것이라고 약속드렸잖아요.”

공적인 이유든 사적인 이유든 그의 몸과 마음은 오직 이윤미 하나만을 향해 있었다.

이윤미가 고개를 들어 방윤림을 바라보았는데 그의 눈동자에서 넘쳐나는 깊은 정을 읽을 수 있었다.

문득 이 남자가 꽤 잘생겼다는 생각도 들었다.

고현이나 전씨 가문의 남자들에는 못 미치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무척 빼어난 외모였다.

이윤미와 잘 어울릴 만한 남자였다.

“방 비서님은 저를 아내로 맞이하고 싶어요? 아니면 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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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2046화

    “효진이 임신하더니 예뻐졌어. 몸매도 아직 유지 잘하고 있고. 전보다 성숙미가 있어. 소 대표 혹시 널 보면 정신 못 차리는 거 아니야?”심효진이 피식 웃으며 말했다.“우리 시댁에서 내가 돼지인 줄 알아. 몸매가 좋긴. 배가 당장 불러올 것 같은데 이건 임신해서가 아니고 살이 쪄서야. 돼지처럼 먹이는데 살이 안 찌면 이상한 거지. 운동하고 싶은데 정남 씨 못 하게 해.”“내가 또 식탐이 맞잖아. 원래 먹는 거 좋아하는데 임신하고 나니 진짜 먹보 중의 먹보가 됐어. 토끼 입처럼 쉴 틈이 없어.”심효진이 말하면서 일어서더니 과자 두 통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1945화

    전호영은 고빈을 힐끗 쳐다보며 물었다.“고빈 씨에게 잘 보여서 저에게 무슨 좋은 점이 있죠? 형을 저에게 곱게 포장해서 주기라도 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잘 보이도록 하죠.”고빈은 입을 열었다.“...제가 그렇게 도와주고 싶어도 감히 못 해요. 형이 저를 때려죽일 거예요. 호영 대표님이 몰라서 그러는데, 전 어렸을 때부터 형님의 괴롭힘 아래에서 자랐거든요. 제가 교양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모두 겉모습이에요, 허상이거든요. 형 말인데요, 엄청 폭력적이에요. 나중에 호영 대표님에게 폭행을 가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전호영도 지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1991화

    전호영은 곰곰이 생각해 보더니 대답했다.“물론 되죠. 하지만 조심해야 해요.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이 소식을 이씨 가문 사람들에게 알려야 해요. 직접 가서 알려준다면 그 집안의 분쟁에 휘말릴 수도 있거든요.”“현임 이 가주는 나이가 많으시지만 몸은 여전히 튼튼해요. 젊었을 때부터 마음이 모질고 악랄하여 건드리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전호영은 또 히죽거리면서 농담했다.“이씨 가문의 진짜 딸과 가짜 딸 모두 당신을 좋아하더군요.”고현이 말을 이었다.“이윤미 씨는 단지 저를 마음에 들어 했을 뿐이에요. 저도 분명히 그분에게 말씀드렸어요.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1831장

    “태윤아, 날 웃겨서 죽이려고 작정했어? 내가 죽으면 우리 집 재산을 상속받으려는 속셈인 거지? 할머니의 손자로 산 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할머니의 성격을 알면서 왜 그래. 이런 상황도 일찌감치 예견해놨어야지.”“할머니께서 너희들이 신혼생활 때 납치해 가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 아니면 더 힘들었을걸.”막 사랑에 빠져있을 때 갈라져 있으면 더 힘들었을 것이다.전태윤이 말을 이었다.“...지금도 괴로워. 아침에 눈을 뜨면 예정이가 보이고 밤에 퇴근하면 예정이가 집에서 나를 기다리는 게 습관 되어 버렸어. 예정이가 집에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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