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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화: 연애 첫날>

Author: 에이르
last update Petsa ng paglalathala: 2026-09-25 00:49:26

첫날이었다.

그렇게 정하고 나니.

오히려 윤하늘은 할 말이 없어졌다.

강단태의 차 안.

손은 여전히 잡고 있었다.

그런데 조금 전까지 자연스럽던 손이 갑자기 신경 쓰였다.

하늘이 슬쩍 손을 빼려 했다.

단태가 바로 봤다.

“왜요?”

“이제 들어가야죠.”

“손 빼는 거랑 들어가는 게 무슨 상관입니까?”

“그럼 이러고 어떻게 내려요.”

“아.”

단태가 손을 놓았다.

하늘은 안전벨트도 이미 풀어놓고 문까지 열었다가.

다시 그를 봤다.

단태는 웃고 있었다.

“왜 웃어요?”

“좋아서.”

“아까도 들었어요.”

“오늘은 여러 번 말해도 되는 날 아닙니까?”

“누가 그래요.”

“제가 정했습니다.”

하늘이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우리끼리 정한다면서 혼자 정했네.”

“그럼 허락받겠습니다.”

단태가 물었다.

“오늘은 좋아한다고 여러 번 말해도 됩니까?”

하늘은 문을 연 채 그를 바라봤다.

“두 번.”

“이미 한 번 했는데.”

“그럼 한 번 남았네요.”

“너무 적은데.”

“내일 또 하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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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의 장례식에 다른 아내가 나타났다   <142화: 강단태의 완벽한 계획이 망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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