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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5화

작가: 꽃미소
곧이어 남양은 이서영을 데리고 떠났고, 다른 황자와 공주들도 잇달아 자리를 떠났다.

한편 윤세현은 이경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었다.

"네 몸도 아직 회복이 안 됐는데 피곤하게 움직이지는 마."

그는 일부러 남경에게 들려주는 식으로 말했다.

구공주도 이미 상처를 입은 상황에, 어떻게 여왕 폐하를 치료할 수 있는가?

이경을 바라보는 윤세현의 눈빛에는 경고의 뜻이 담겨져 있었다.

사실 남경 폐하도 겉으로는 온화해 보이지만, 결코 그렇게 상냥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구공주는 처음 만나자마자 감히 폐하와 친해지려 하고 있다.

폐하가 이경한테 적의를 가지고 있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이 궁중의 모든 사람들은 이경한테 좋지 않은 마음을 품고 있는 건 확실했다.

방금 장공주인 남양 역시, 당당한 이경의 모습에 놀라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았다.

막 도착하자마자 수많은 적을 만들게 된 상황에 이런 당찬 모습을 보이는 건, 정말 폐하한테 진심인 건지 아니면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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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태어난 구공주, 그녀의 당찬 인생   제6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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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태어난 구공주, 그녀의 당찬 인생   제261화

    이서영은 눈 앞의 이 두 여자로부터 저격을 당한 후 매우 화가 났지만, 사실은 그녀 역시 두 공주가 결전하기를 간절히 바랬다.그래서 가장 좋은 결과는, 남용이 이경을 망가뜨리는 것이었다. 그렇게 되면 그녀의 원수를 갚을 수도 있었다. 이경은 여전히 가볍게 웃고 있었다."전 무예를 배운 적 없고, 단지 경공만 연마한 적 있는데 대체 무엇을 겨루고 싶은겁니까?"그 말은 결전을 승낙한다는건가?그러자 윤세현이 미간을 찌푸리며 불쾌해했다."그건 안돼...""그냥 겨루어 보지 뭐. 죽기 살기로 할 일도 아니고." 이경은 그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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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태어난 구공주, 그녀의 당찬 인생   제25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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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태어난 구공주, 그녀의 당찬 인생   제249화

    이경은 한참 동안 넋을 잃었다.독소에 의해 침식된 윤세현의 손등에 난 그 상처는, 이경이 아무리 최고의 의술을 동원한다 하더라도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는 없는 흉터였다.이경은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마음이 좀 쓰리기도 했다.한 남자 때문에 이렇게까지 마음이 아파본건 처음이었다.그러나 이내 그 눈빛을 감추고는 다시 고개를 들어 윤세현을 쳐다보며, 어깨에 올린 두 손에 점점 세게 힘을 주었다.그리고는 그의 옷자락을 꽉 잡았다."나를 좋아해?" 그녀의 말투는 덤덤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수만가지 생각 중이었다.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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