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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9화

ผู้เขียน: 꽃미소
윤세현의 뜻을, 이경이 어찌 모를 리가 있겠는가?

지금 숲속에는 자객들이 숨어 있으니,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움직임을 다 보고 있을 것이다.

게다가 대군 안에도 아마 자객들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일단은 혼란을 잠재우는 것이 중요하기에, 한시라도 빨리 대오로 돌아가야만 했다.

남백훈을 찾는 건 매우 조급한 일이긴 하지만, 이경은 자신의 발걸음을 지체하지는 않기로 했다.

장암에게 한 약속 그대로, 동트기 전에는 반드시 돌아가야 했다.

돌아가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빨리 부대의 뒤를 따라가야 했다.

이경은 병사들을 이서영에게 맡기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불안했다.

그만큼 그녀는 이서영의 악독함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한 시간 정도만 더 기다리고 돌아가….”

이경이 고개를 돌리자, 그녀의 코가 윤세현의 단단한 가슴에 부딪혔다.

그녀는 눈살을 찌푸리며 본능적으로 반걸음 뒤로 물러섰다.

“왜 내 뒤에 서 있는 거야?”

생각보다 가까이 붙어 있어 그녀는 깜짝 놀랐다.

그나저나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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