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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 화

Penulis: 유리눈꽃
소윤은 양은지를 데리고 병원에 가기로 했고 양은지는 곧장 미소를 지었다.

“고마워, 소윤아. 우리 셋은 영원히 친구 하자.”

소윤이 말했다.

“은지야, 네가 정말 수아랑 잘 지내고 싶다면 빨리 기자들한테 네가 백 교수님과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해명해.”

양은지는 말문이 막혔다. 못마땅해하는 표정이었다.

소윤이 덧붙였다.

“내 생각엔 하는 김에 내일 하는 게 어때? 내일 기자들 앞에서 해명하면 수아랑 백 교수님도 화해할 수 있을 거야.”

양은지는 속으로는 소윤이 꼴 보기 싫었지만 지금은 따르는 척할 수밖에 없었다.

소윤이 손에 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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