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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화

Aвтор: 유리눈꽃
엄수아는 그 자리에 멈춰 선 채 진세윤을 바라보았다.

그녀와 눈이 마주친 순간, 진세윤의 몸도 굳어졌다.

허설도 그의 시선을 따라 고개를 돌리다 곧 엄수아를 발견했다.

“저 여자, 누구야?”

진세윤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엄수아는 숨이 막혀와 더 이상 그 자리에 머물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망설임 없이 몸을 돌려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서둘러 걷던 그녀는 마주 오던 중년 남성과 부딪치고 말았다.

엄수아가 바로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엄수아가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그러자 남자는 짜증 섞인 욕설을 내뱉었다.

“죄송하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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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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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kl
5섯 편 중에 지서현 이야기 하나도 안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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