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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화

ผู้เขียน: 금추
이튿날, 심명은 소희가 골목길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 시간을 계산하고 뒤에 있는 몇 경호원들에게 눈치를 주고 분부했다, “조심스러워하지 말고 진짜로 하시면 됩니다!”

사회 청년으로 위장한 몇 경호원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이해했다는 것을 표시하고 골목 안으로 들어갔다.

심명은 벽에 기대고 담배를 몇 입 피고 10분 즈음이 자났을 때 담뱃불을 끄고 느긋하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 시간대에 밥 먹으러 오는 대학생이 많기에 그의 사람들이 소희를 아주 구석진 곳으로 데려갔다, 사이에 벼러장 벽이 있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그는 소희의 옷이 헐렁해진 모습으로 몇 명의 남자에게 바닥에 깔려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그가 신명처럼 나타나는 모습을 상상했다.

그러면 그녀는 두 눈에 빛이 반짝이며 감격스럽고 숭배하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목숨을 구해준 보답으로 그녀와 그는 결혼을 하게 될 것이고 이후로 그에게 온 마음을 다해 받치게 될 것이다!

심명은 상상을 하며 입가에 웃음이 가득했다.

가까이 가자 싸우는 소리와 남자의 흐느낌 소리가 들렸다.

그가 의아하고 있을 때 눈앞의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바닥에 깔려 맞고 있는 사람은 소희가 아니라 경호원들이다, 하나같이 얼굴에 멍이 들고 배를 끌어안고 아우성을 쳤다.

소희는 포니 테일을 묶고 하얀색 후드를 입은 모습으로 왼발로 한 사람의 가슴을 밟고 침착하게 있었지만 온몸에 서늘한 기운을 풍겨 주위의 공기마저 냉각시킬 듯했다.

바닥에 있는 경호원은 코가 파랗고 얼굴이 붓게 호되게 맞았다, 심명의 모습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구명했다, “심 사장님, 살려주세요!”

심명의 가슴이 철렁이다 냅다 도망을 치는데 위에서 바람 소리가 나더니 그의 어깨가 붙잡히고 사람 전체가 허공을 가르며 360도 회전을 하고 묵직하게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런!”

심명의 눈앞에 별들이 아른거렸다.

그의 상상 속 모습과 마찬가지로 별빛이 반짝였다.

.......

한소율에게서 전화가 왔을 때 심 가네 개인 닥터가 심명에게 상처를 처리해 주고 있었다.

심명은 얼굴에 파랗게 멍이 든 모습으로 핸드폰을 열고 힘껏 입가의 피를 닦고 욕을 입에 담았다, “꺼져! 다시 한번 내 앞에서 소희라는 이름 꺼냈다가 앞으로 강성에서 머물지 못할 줄 알아요!”

말을 끝내고 심명은 핸드폰을 던졌다.

개인 닥터는 움찔해 나며 면봉을 들고 있던 손이 떨렸다.

심명은 화가 가서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그는 거친 숨을 내쉬며 반드시 복수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반드시!

.......

토요일 오전, 소희가 임 가로 갔다.

어젯밤에 임구택이 돌아오지 않아 임유민이 게임을 하고 시간을 잊은 바람에 소희가 도착했을 때 아직 꺼어나지 않았다.

임유림도 늦게 일어나 나갈 때 허겁지겁 소희와 인사를 했다.

소희가 1시간을 기다리고 나서야 임유민이 세안을 하고 밥을 먹고 옷을 갈아입고 그녀의 앞에 나타났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약조를 지켰다, 떼를 쓰지도 뭉그적 거리지도 않고 고분하게 그녀의 수업을 들었다.

1시간 늦은 이유로 수업이 끝났을 때 이미 점심시간이 되었다, 나인이 와서 소희에게 밥을 먹고 가라는 말을 했다.

두 사람이 금방 식탁 앞에 앉았을 때 임구택이 돌아왔다!

나인은 임구택이 식사 전이라는 말을 듣고 인차 그의 그릇을 준비했다.

소희는 그가 돌아올 줄 몰라 일어나서 말했다, “임구택 씨가 돌아왔으니 유민이와 식사를 하사죠, 저는 먼저 가보겠습니다.”

임유민이 미간을 찌푸리며, “둘째 삼촌이 오자마자 가는건 무서워서예요 아니면 싫어서예요?”라고 물었다.

소희가 숨을 들이마셨다, 수업 중에 어려운 문제 몇 개 냈다고 이렇게 할 건까지 없잖아?

그녀는 임유민을 한 눈 노려다 보고 고개를 틀 때 마침 임구택이 그녀가 임유민의 물음에 대한 대답을 기다리는 듯한 시선을 느꼈다.

그는 양복 외투를 팔목에 두르고 안에 그레이 톤의 파란 셔츠만 입고 넥타이를 하지 않았으며 셔츠의 단추를 두 개 풀어 정교한 날개 펴와 튼튼한 살결을 보였다.

소희가 시선을 피하고 온화하게 웃으며, “그럴 리가, 나는 임구택 씨에게 존경하는 마음뿐이야.”라고 했다.

임구택도 그녀와 실랑이고 싶은 마음이 없어 말했다, “둘이 먼저 먹고 있어, 나는 올라가서 옷을 갈아입을 테니.”

그는 말을 마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소희는 손님으로서 주인을 기다려 함께 밥을 먹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되어 먼저 먹지 않았고 임유민도 젓가락을 들지 않았다.

임구택의 그림자가 완전히 보이지 않자 소희가 흥흥 거리며 말했다, “내가 가정교사 그만두게 하고 싶은 거면 말해, 이렇게 사람 난감하게 만들지 말고.”

임유민은 미간을 찌푸리며, “아이들의 말은 거리낌이 없다는 거 몰라요?”라고 했다.

소희가 반박했다, “나한테 애 취급하지 말라며?”

임유민이 눈썹을 치켜들고, “애 취급하지 않는다고 애가 아니에요?”라고 했다.

소희는 아이와 따지지 않는다.

“다음번에 게임할 때 선생님한테 뭐라고 하지 않으면 됐죠?” 임유민이 화해의 나뭇가지를 먼저 내밀었다.

소희는 츤데레 같은 모습으로, “나 이미 엄청 잘 놀고 있거든?”라고 했다.

임유민이 진지하게 말했다, “혹시 “잘 논다” 라는 말에 어떤 오해를 가지고 있는 거 아니세요?”

소희, “.......”

두 사람이 싸울 때 임구택이 위층에서 내려왔다, 그는 캐주얼한 하얀 셔츠와 베이지 색상의 긴 바지로 갈아입어 더욱 키가 커 보이고 잘생겨 보였다.

소희와 임유민은 모두 입을 다물었다.

임구택은 긴 식탁의 가장 자리에 앉고 젓가락을 들고 말했다, “소 선생님이 처음으로 저희 집에서 식사를 하시지만 편하게 드시면 됩니다.”

소희가 완연하게, “잘 먹겠습니다!”라고 했다.

주방에서 해물탕과 오리탕을 두 가지를 들고 와서 소희에게 어느 것을 먹겠냐고 물었다.

소희는 오리탕을 선택했고 나인은 공손하게 국을 떠다 그녀의 앞에 놓아 주었다.

이어서 임구택과 임유민도 모두 오리탕을 먹었다.

세 사람은 말없이 밥을 먹기 시작했다.

임유민이 국을 한 모금 먹고 임구택에게 물었다, “둘째 삼촌, 누나 연애하고 있는 거 맞죠?”

“어?” 임구택은 그가 어떻게 알고 있는지 의아했다.

임유민은 자그마한 눈썹을 치켜들고, “주말마다 보이지 않고 어젯밤에는 베란다에서 통화하는데 입이 귀에 걸렸더라고요.”라고 했다.

소희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이고 밥을 먹었다, 임유림이 정말로 연애하는거 같긴 하다, 며칠 전에 도서관 앞에서 그녀와 깨끗하게 생긴 남자가 같이 꽤나 가깝게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았다.

소정이가 그녀에게 알려준 바로는 남자는 외국어과의 주민이라고 한다.

임구택은 덤덤하게 말했다, “네 누나는 이미 성인이고 연애하는 건 아주 정상적인 일이야, 네 누나 걱정 말고 너나 잘해.”

“제 걱정 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임유민이 입을 삐죽이고 말하고 갑자기 머리를 들고 소희를 보며, “선생님도 성인인데 연애하나요?”하고 물었다.

“켁!”

소희는 사레가 들려 다급하게 휴지로 입을 막고 임유민을 보며, “아니.”

“그럼 서둘러야겠어요, 대학 가서도 연애 안 하면 다름 사람들한테 매력 없다는 말을 들을 거 아니에요.” 임유민이 노련한 모습을 말했다.

소희가 실눈을 뜨고, “네 생각은 내가 연애를 하면 널 가르칠 시간이 없을 거 같지?”라고 했다.

임유민이 어깨를 들썩이며, “저는 그렇게 말한 적 없어요, 관심하는 거지.”라고 했다.

“아이구 고마워요, 내 할아버지도 너만큼 재촉하지는 않는 다야!”

임구택은 두 사람이 실랑이는 모습을 보고 갑자기 무엇이 떠올라 소희를 한 눈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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