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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81화

ผู้เขียน: 금추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안토니의 부모님은 점심을 준비하러 갔고, 안주설은 안토니를 방으로 끌고 가서 상처에 약을 발라주었다.

임유진은 서인을 향해 눈짓을 보냈다.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와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당에 나서자, 유진이 생각에 잠긴 듯 말을 꺼냈다.

“내 생각엔, 토니 가족 중에 뭔가 이상한 사람이 있어요.”

서인은 눈을 살짝 들며 유진을 바라보았다.

“무슨 뜻이지?”

유진은 목소리를 낮추며 말했다.

“어제 우리가 떠날 때, 토니가 우리한테 언제 돌아가냐고 물었잖아요? 그때 사장님이 바로 강성으로 간다고 했죠.”

그러나 돌아가는 과정에 산길에 교통사고가 발생해 도로가 막히는 바람에, 한 시간 정도 지체되었고 시내에 도착했을 땐 이미 밤이 되어 떠나지 못했다.

“하지만 토니 가족은 우리가 이미 떠난 줄 알았겠죠.”

서인은 눈을 가늘게 뜨며 중얼거렸다.

“우리가 떠난 줄 알고 철거팀이 몰래 들이닥친 거라는 거군.”

유진은 입술을 살짝 깨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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