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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87화

Author: 금추
[어차피 몇 해 동안 나도 너를 우리 집 아이 같은 마음으로 생각했으니, 식구끼리 괜히 그렇게 고마워할 필요 없다.]

강재석이 소희에게 전화를 넘겨주자 여자는 화영을 다독이며 말했다.

[이제는 네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집안 어른도 나섰으니, 올해는 마음 편히 보내.]

그 말에 화영은 가볍게 숨을 내쉬며 웃었다.

“네 말 덕분에 많이 안심돼.”

소희가 곧이어 말했다.

[추씨 집안 사람들은 괜찮지만 추신수 본인은 성질이 좀 까다롭고 변덕이 심하니까 조심해야 해.]

화영은 평온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지금은 병원에 있으니 당장 별일은 못 일으킬 거야.”

소희가 다시 물었다.

[그렇게 크게 다친 거야?]

화영이 옅게 웃었다.

“아마 병원에서 설을 쇠는 게 더 취향인 모양이지.”

설 아침.

아침상을 치운 뒤, 화성국이 화영을 서재로 불러 말했다.

“신수가 아직 병원에 있으니 오늘은 가서 곁에 좀 있어 줘. 기자가 올 수도 있으니까.”

화영은 곧바로 상황을 이해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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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유는 목소리를 한층 부드럽게 낮추며 애원했다.“제가 아직 젊기 때문에 더 나가서 보고 세상을 경험하고 더 많은 걸 배워야 하는 거예요.”“교수님도 아시잖아요. 제 원래 꿈이 고고학자였고, 고대 예술도 정말 좋아한다는 걸요.”“그래서 이번에 꼭 가고 싶어요. 충동적인 게 아니라 충분히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에요.”진백호는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태도는 여전히 단호했다.“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예요. 팀 구성은 이미 끝났어요. 더 이상 생각하지 말고, 여기서 맡은 일이나 잘해요.”“여기에 남는 게 오히려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마지막 말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었다.희유를 진심으로 생각해서 하는 말이었고, 본인 또한 그 의미를 알고 있었다.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확고했다.“교수님, 저는 정말 가고 싶어요. 직급이나 승진 같은 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그러나 진백호는 여전히 고개를 저었다.“남자친구는 알고 있어요?”“남자친구요?”희유가 순간 멈칫했다.“예전에 매일 와서 같이 그림 복원하던 사람 있잖아요. 내가 모를 줄 알아요? 아직 그렇게 늙지는 않았어요.”진백호가 농담 섞인 말투로 말하자 희유는 살짝 놀랐다.다들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눈빛이 살짝 어두워졌다.“그 사람은 몰라요.”그러자 진백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두 사람 미래가 걸린 중요한 일인데, 어떻게 말도 안 하고 결정해요?”“그 사람이 알면 분명 반대할 거예요.”“그러니까 이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 더 생각하지 말아요.”...백하가 돌아왔을 때, 마침 희유가 풀이 죽은 얼굴로 사무실에서 나오는 걸 봤다.이에 남자는 웃으며 물었다.“무슨 일이에요?”희유는 고개를 저었다.“아무것도 아니에요.”“요즘 명우 씨가 안 와서 일할 때 힘이 안 나요?”백하가 농담하듯 말했다.“이리안 씨가 준 커피라도 타서 마셔요. 정신 차리게.”희유는 시큰둥하게 말하자 백하는 피식 웃었다.“이미 버렸어요.”“왜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913화

    “이번 주말은 어려울 것 같아요. 할머니께서 집에 오라고 하셨어요.”[아, 그래요? 그럼 다음 주말에 봐요.]명빈이 말한 뒤, 아무렇지 않은 듯 덧붙였다.[석유 씨도 같이 있나요?]희유가 답했다.“네, 방금 돌아왔어요. 왜요?”[별일은 아니고요. 내일 금요일이니까 오전 회의에서 새 프로젝트 이야기할 거예요. 자료 준비하라고 전해주세요.]“네, 제가 전해 줄게요.”[아니요.]명빈이 갑자기 말을 바꿨다.[기억하고 있을 거니까 굳이 말하지 마세요. 또 까다로운 상사처럼 보일까 봐, 퇴근하고까지 일 얘기한다고 할까 봐요.]“아, 네.”[그럼 끊을게요.]전화를 끊고 나서 희유는 고개를 갸웃했다.이상하게도 방금 통화가 영 마음에 걸렸는지 석유를 바라보며 말했다.“명빈 씨, 좀 이상한 것 같아요.”그러자 석유는 코웃음을 쳤다.“그 사람이 언제 정상적이었던 적이 있었어?”...다음 날, 금요일.희유는 출근하자마자 자리에서 자료를 정리했다.하지만 시선은 계속 진백호 교수의 사무실을 향하고 있었고 유백하도 그걸 눈치챘다.“교수님 찾아요?”희유가 고개를 끄덕였다.“네, 좀 볼 일이 있어서요.”백하가 말했다.“지금 회의 중이에요. 강화주 관련 이야기하는 것 같던데요?”희유는 몸을 돌려 물었다.“지금 어디까지 진행됐어요? 출발 날짜 정해졌어요?”백하가 웃었다.“제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희유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박물관 내 정보통이라면서요?”백하는 희유의 손에 들린 자료를 힐끗 보더니 눈빛이 살짝 깊어졌다.“강화주 일에 왜 이렇게 관심이 많아요?”그러자 희유는 고개를 저으며 웃었다.“별거 아니니까 일 봐요.”백하는 초수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를 복원하러 가야 했다.“그럼 기다려요. 곧 끝날 거예요.”“네.”희유는 다시 30분을 기다렸다가 진백호 교수님이 돌아오는 걸 보자마자 서둘러 뒤를 따라갔다.희유는 급히 문을 두드리고 들어간 뒤, 방금 우린 차를 책상 위에 올려놓으며 환하게 웃었다.“교수님, 오래 회의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9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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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9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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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910화

    또 한 시간이 지나서야 명빈이 돌아왔다.명빈은 주량이 괜찮았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을 상대하다 보니 한밤 사이에 어느 정도 취기가 올라 있었다.먼저 욕실에 들어가 몸을 담그며 피로를 풀었다.욕실에서 나온 뒤에야 침대 위에 누워 있는 여자를 발견했다.방은 작은 스위트룸 구조였고 투숙객이 밤에 편하게 잘 수 있도록 침실 조명이 어둡게 조절되어 있었다.여자는 옆으로 돌아 등을 보인 채 누워 있었고, 얇은 이불 아래로 드러나는 몸 선과 둥글게 드러난 어깨, 짧고 짙은 머리카락만 보였다.“석유 씨?”명빈이 눈을 가늘게 뜨고 불렀다.명빈의 첫 생각은 석유가 먼저 돌아왔다가 방에 잘못 들어온 것이라는 것이었다.그러니 등을 보이고 있던 여자는 눈동자를 굴렸다.말하지 않을 수도 없고 계속 침묵할 수도 없어 결국 흐릿하게 ‘응’ 하고 대답했다.“방 잘못 들어온 거예요?”명빈의 목소리에는 술기운이 섞여 있었다.그러나 이번에는 여자가 대답하지 못했다.자신을 보낸 사람이 명빈과 석유 사이가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사실 쉽게 믿을 수 없었다.남녀가 단둘이 출장까지 함께 다니는데 겉으로 아니어도 속으로는 이미 미묘한 관계일 수 있었다.그렇기에 명빈이 자신을 석유로 착각한다면 오늘 일은 훨씬 수월해질지도 몰랐다.그리고 내일 아침이 되면 명빈이 인정하지 않으려 해도 이미 늦었을 것이다.그래서 여자는 끝까지 연기를 이어가기로 했다.석유는 술도 마시지 않았고 잠도 들지 않은 상태였다.그저 목소리를 들었으면서도 아무 반응도 하지 않고 일어나지도 않았다.‘이건 뭘 의미하는 걸까?’명빈의 심장이 순간 뛰었다.‘일부러 그러는 건가?’그건 정말 예상 밖이었다.석유는 평소 차갑고 무심했고 자신이 도와줘도 별 신경 쓰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먼저 다가올 줄은 몰랐다.‘그 마음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희유를 좋아하는 척한 것도 사실은 자신에게 다가오기 위한 핑계였던 걸까?’그렇다면 꽤 영리했다고 생각했다.모두를 속인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909화

    해가 거의 저물고 있어 책임자는 명빈과 석유에게 하룻밤 더 묵고 가라고 권했다.명빈이 모처럼 온 만큼 저녁에 이후 채굴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에도 좋았다.그러자 명빈이 석유에게 의견을 물었고 여자는 담담하게 고개를 끄덕였다.“사장님이시잖아요. 사장님이 결정하시면 돼요.”그 말에 명빈이 입꼬리를 올렸다.이제야 자신이 사장인 걸 아는 모양이었다.올 때는 자신이 운전하는 차를 그렇게 편하게 타더니 말이다.숙소는 마을 안에 있었다.작은 곳이었지만 주변에 관광지가 개발되어 있어 민박 형태의 숙소가 많이 들어서 있었고, 분위기도 아늑하고 특색이 있었다.두 사람이 묵는 곳은 하나의 마당이 딸린 건물이었다.2층 구조의 누각 형태였고, 마당에는 인공 산과 물이 어우러져 있었다.먹고 놀 수 있는 시설도 모두 갖춰져 있었다.저녁 식사는 마당 안의 별채에서 준비되었다.별채라고는 하지만 고풍스럽게 꾸며져 있었고 분위기가 조용하고 포근했다.식사도 할 수 있고 노래도 부를 수 있었으며, 옆문으로 나가면 온천이 바로 연결되어 있었다.명빈이 현장에 왔다는 소식이 퍼지자 협력업체와 각 부서 책임자, 공급업체까지 십여 명이 한꺼번에 모였다.모두 명빈과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고 분위기는 매우 활기찼다.물론 사람들은 석유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다.석유가 명빈이 데려온 사람이었기 때문이고, 또 다른 이유는 석유가 그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준 것에 대한 진심으로 고마웠기 때문이었다.사람들이 석유에게 술을 권하려 했지만 명빈이 모두 막아섰다.“석유 씨는 술 못 마시니까 각자 알아서 마시세요.”말투는 담담했지만 분명히 감싸는 태도였기에, 사람들은 그 말을 듣고 곧바로 물러났다.감히 더 석유를 귀찮게 하지 못했다.그중에는 수군거리는 사람들도 있었다.“사장님이 여자친구 생겼다고 들었는데 혹시 저분 아니에요?”“아마 맞을 거예요.”“사장님 안목이 정말 좋네요.”“그럼요.”“사장님 정도 위치면 당연히 제일 뛰어난 사람을 고르시겠죠.”“처음엔 우리가 사람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1858화

    피로연이 시작되었고, 노명성은 성연희와 함께 손님들에게 건배를 제안했다. 강솔은 전화를 받으러 나갔고, 다른 한명 일찍 떠나고 말았다. 그래서 오직 소희와 천다혜만이 연희의 곁을 지켰다.건배는 그저 형식적인 일일 뿐, 연희가 술을 마시는 것은 전적으로 연희의 기분에 달렸고, 소희나 다른 이들이 술을 대신 마실 필요는 전혀 없었다.테이블을 돌다가 곧 소씨 집안의 테이블에 도착할 참이었다. 홍해인은 성시 집안의 눈치를 보느라 일부러 연희 앞에서 소희와의 관계를 과시하려 했다. 그래서 신혼부부가 도착하기도 전에 일어나 애정 어린 목소리로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1686화

    심야의 불빛 아래, 소희의 눈동자는 달처럼 맑고 밝았다. 소희는 임구택을 보더니 입꼬리를 올렸다. “오래 기다렸어?”“아니, 방금 왔어.” 구택의 눈빛은 부드러웠다. 자신의 코트를 소희 어깨에 둘러주며, 낮은 목소리에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술 마셨어?”이에 성연희가 옆에서 웃으며 말했다. “걱정 마요, 나랑 있을 때는 취할 정도로 마시진 않으니까.”구택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연희에게 물었다.“연희 씨는 어디 가세요? 기사가 모셔다드릴게요.”연희가 있는 것을 알고, 구택은 기사더러 차 한 대를 몰고 오라고 했었다.구택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1739화

    우청아는 일찍 일어나 만두를 삶고, 국을 끓이고는 소희에게 문자를 보내 식사에 함께하지 않겠냐고 물었다.식사 준비가 거의 다 됐을 때 요요도 깨어났다. 청아는 요요의 얼굴을 씻겨주고 옷을 갈아입혔으며, 소파에 앉아 요요에게 작은 땋은 머리를 해주었다.“엄마, 오늘 쉬는 날이야?” 요요가 큰 눈을 뜨고 귀엽게 물었다. 아마 이경숙 아주머니가 오지 않았으니 엄마가 쉬는 날인가 싶어 물어본 듯했다.“응, 밖에 나가 놀고 싶어?” 청아가 웃으며 묻자 요요가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응!”“그럼 착하게 밥 먹고 나면 엄마랑 같이 놀이공원에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1824화

    모두가 다시 웃음을 터트리자 성연희가 말했다. “전에 뭐라고 했지? 진실게임이라 했나? 시원 오빠, 이제 벌칙 조건을 말할 차례야!” 장시원이 유정에게 물었다. “뭐 할래?” 유정은 소희와 약간 친해져 있고, 첫 모임에서 바닥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 잠시 생각한 끝에 말했다. “그럼 모험을 선택할게!” 시원은 유정이 모험을 선택할 것을 짐작하고 있었기에 놀랄 일도 아니었고 별다른 생각 없이 바로 말했다. “간단하네. 유정과 조백림이 같이 진 카드라면, 키스하면 되겠네!”그러자 백림은 즉시 반발했다. “그건 안 돼, 다른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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