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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7화

“용맥군?”

“너는 서양에 오래 있었으니, 모르는 게 정상이야. 용맥군은 성인이 일찍이 깔아 놓은 국면으로, 그들은 이미 죽은 뒤에도 사명을 잊지 않고 진정한 용맥의 아래에서 지키고 있어. 나는 몰래 용맥군 묘지의 문을 열었어. 역대의 용맥이 사라진 뒤에 남아 있는 용맥의 기운을 찾아냈고, 완전히 융합시켜서 참신한 하나의 용맥으로 만들었어.”

“성인의 도모로 천지의 조화를 얻는다는 건 정말 보통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야.”

등불이 탄식하며 말했다.

“성인에게 아부하지 마. 그 노인은 전혀 개의치 않아. 우리는 여전히 자신의 일을 잘 해야 해. 지금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으니 너와 내가 실행만 하면 이 천지는 회복될 수 있어!”

등불은 감격에 겨워 온몸을 떨고 있었다.

“너와 나는 반드시 유명 인사가 되어 천년만년 이름이 전해질 거야!”

개천도 눈빛을 빛내면서 입술을 핥을 수밖에 없었다.

“우리에게 이런 행운이 있게 된 건 모두 성인의 은혜 덕분이야!”

“진천궁 폐허에 도착했어!”

“용맥의 기운이 느껴지네.”

대화를 나누면서, 두 사람은 이미 진천궁 폐허의 중심에 도착했다.

그 분지는 이미 복원되었다.

지면이 평탄했고 용맥의 공간으로 이어지던 구멍도 모두 사라졌다.

그러나 이것이 그들을 난처하게 만들 수는 없었다.

성국의 용맥 존재를 감지한 두 사람은 힘을 합쳐 파헤쳤다.

이승천은 금속의 규칙을 배치해서 절세의 신병도 깨뜨리기 어렵게 지면을 난공불락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미 준비를 갖춘 두 사람은 각자 손에 금색의 삽을 들고 힘껏 삽질을 시작했다. 금속의 규칙으로 덮여 있는 이 견고한 지면도 일반적인 흙과 다를 바가 없었다.

곧 두 사람은 땅속으로 들어갔다.

꼬박 12시간이 걸렸다.

찰칵!

털썩!

용맥의 공간에 떨어진 두 사람은 바닥에 엎드린 채 아주 낭패한 모습이었다.

“피곤해 죽겠어. 이승천은 정말 무섭네. 너와 내가 성인이 하사한 물건을 가지고 있는데도 결국 파 내는데 이렇게 오래 걸렸어!”

“천년만 년 이름을 남기는 것에 비하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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