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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9 화

“주영이라 합니다. 경성시 주씨 가문의 여식이지요.”

“그럼 따라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길에서 연승우는 곽철 어르신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곽철 어르신은 이 회색 세계에서 가장 프로급 병기 제조사였는데, 회색 세계 최고급 무기의 삼분의 일을 다 만든 만큼 병기의 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심지어 무신의 무신창도 그의 걸작이었다.

그는 피혼당의 어르신 중 한 명이기도 했다.

주영은 연승우를 아주 허름한 건물 앞에 데려갔다.

늦은 밤이었으나 건물 안은 빛으로 가득했다. 곽철 어르신은 아마 이곳에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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