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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8 화

그가 팔을 가볍게 흔들자, 손에 갑자기 2미터 길이의 채찍이 하나가 생겼다.

그 채찍에는 쇠못이 박혀 있었는데, 위력이 대단했다. 휘두를 때마다 폭발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채찍 꼬리가 옆에 있는 몇 그루의 나무를 때리자, 그 몇 그루의 나무는 즉시 터져 가루가 되었다.

이 채찍은 월하악마의 유명한 전투 기술이었다. 그는 일전에 채찍을 휘둘러 그랜드 마스터를 죽인 적이 있었다.

연승우는 피하지 않았다. 그의 얼굴엔 웃음만이 가득했다.

“죽어!”

월하악마는 도발을 느낀 듯 부쩍 힘을 냈다.

신의 채찍이 연승우의 몸에 닿으려는 순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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