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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7화

Author: 초향
고지후에게 그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 여태까지 발악해 온 것이니까 말이다.

장하준은...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다. 오히려 발목만 잡게 될 것이다.

하지율은 장하준이 두렵지 않았다. 게다가 함우민이 장하준을 지켜봐 주고 있지 않은가.

고지후와 장하준을 제외하면, 임채아를 도와줄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하지율의 곁에는 정기석, 강병주, 심다희 등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임채아가 전혀 두렵지 않았다.

그러나 하지율의 마음속에는 이유 모를 먹구름이 몰려있었다.

어딘가 찝찝했지만 또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없었다.

바람이 불자 하지율은 추워서 저도 모르게 기침을 했다.

저녁의 바람은 평소보다 많이 추웠다.

얼른 돌아가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어야 했다.

이 기간에 감기에 걸리면 안 되니까 말이다.

입구까지 걸어간 하지율이 차를 부르려는데 검은 세단이 하지율의 앞에 멈춰 섰다.

익숙한 차 번호가 하지율의 눈에 들어왔다.

차 문이 열리고 키 큰 남자가 차에서 내렸다.

“지율 씨,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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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의 배신, 이혼만이 답이다!   제165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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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의 배신, 이혼만이 답이다!   제165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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