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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화

Author: 희나리K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6-20 11:05:25

찬희는 나영의 음핵부터 찾아내 끈덕지게 굴려댔고, 호수의 검지는 배려 따윈 없이 구멍 안을 파고들었다.

“아읏, 아파...!”

“엄살떨지 마.”

“이렇게 젖었는데 뭐가 아파.”

솔직히 아픈 건 아니었다. 민망하고 창피하고 수치스럽고, 온몸이 뜨겁게 달아올라 튀어나온 말이었다.

분명 이럴 상황이 아니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감금됐는데. 왜 그런 상황조차 야릇하게 느껴지냐고.

허벅지는 두 남자의 다리에 짓눌려 벌어졌고, 그 덕에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예민한 돌기들이 하나같이 난리 통이었다. 온 신경이 가슴과 보지에 집중됐다.

“이야... 나영이 꼭지 개 딱딱해.”

“오인태는 존나게 빨았을 거 아니야.”

“하.. 하지 마.. 오빠 얘기 하지 마..”

손가락이 하나 더 파고들었다.

호수는 마치 구멍 안을 넓히듯, 손가락을 가위처럼 벌려 안쪽을 쑤셔댔다. 이제는 애액이 넘쳐흐르는 지경이었다.

“읏... 얘들아.. 나 지금... 왜 이렇게 좋지..?”

“걸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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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해빠진 킬러 아저씨   제24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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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해빠진 킬러 아저씨   제248화

    준일과 완벽한 파트너가 된 아린은 늦은 밤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모텔에서의 시간은 달콤하고, 뜨겁고, 무엇보다 자유로웠다. 나는 더 이상 피해자가 아니다. 그 어떤 과거도 자신을 옭아맬 수 없다. 아, 섹스가 끝나고 준일은 옷을 챙겨 입으며 이렇게 말했었다.“밤에는 연락하지 마. 연락은 회사에 있는 시간에 톡으로만.”“걱정하지 마. 오빠 여자친구가 알게 되는 일은 없을 거니까.”이상하게 그런 대화조차 서운하지 않았다. 낮에라도 연락을 받아준다는 말이 오히려 좋았다. 그나저나 강인아 채널은 어떻게 됐지?노트북을 켜서 인아롭게 채널을 클릭했다.시간이 갈수록 댓글들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최민찬 사건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았다. 공지사항에 올라온 고소라는 단어가 신경 쓰이긴 했지만, 딱히 겁이 나진 않았다.시작은 자신이었지만, 일을 키운 건 네티즌들 아닌가?게다가 이런 직업을 택했으면 솔직히 고소는 개풀, 댓글쯤은 감수해야지.걱정은 잠시 뒤로 미뤄두었다.왜냐고?기분이 끝내주게 좋았으니까. 섹스에 무너졌던 시간들이 섹스로 인해 다시 일어선 기분이었다.냉장고에서 시원한 맥주캔을 꺼내 벌컥 들이켰다. ‘준일 오빠는 지금 뭐 하고 있을까?’여자친구는 무슨 복을 타고났길래. 낮에는 다정하고, 밤에는 짐승 같은 남자랑 결혼까지 약속한 걸까. 한 번이라도 맛 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크기는 물론 테크닉도 죽여주던데.***다음날, 호준은 정오가 지나고 나서야 잠에서 깨어났다. 어젯밤, 야외 정사가 끝이 아니었다. 기구는 챙겨오지 못한 탓에 한참을 손과 입으로 괴롭혔더니, 기지배가 얼마나 팔딱거리며 좋아하던지.벽난로 앞, 거실 소파, 침실까지. 장소를 이리저리 옮겨가며 인아의 몸을 구석구석 탐했다.곤히 잠든 인아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벌거벗은 몸에 이불 하나만 의지한 채 잠이 든 모습.오늘은 꽤나 많이 지쳐 보였다.몸을 일으켜 먼저 샤워를 하고, 조심스레 인아를 깨웠다. 아무리 피곤해도 밥은 먹어야 하니까. “애기, 일어나

  • 야해빠진 킬러 아저씨   제11화

    오늘은 부디 아무 일도 없길, 제발 평온한 주말이 되길. 그 바람으로 서재에 틀어박혀 시간을 흘려보냈다. CCTV도 보지 않았다. 어젯밤, 그 작은 배를 만지던 감각을 잊고 싶었다. 아침부터 슬립 차림으로 다가오던 그 미소도 함께 떨쳐내기 위함이었다. 집 안도 잠잠했다. 발소리도, 쓸데없는 콧노래도 오늘은 없었다. 점심은 따로 먹었다. 같이 먹자는 리아의 말에 세준은 바쁘다며 고개를 저었다. 오늘은 그냥 그러고 싶었다. 리아는 침실에서 드라마와 영화를 번갈아 틀어두고도, 생각은 오직 하나에 꽂혀 있었다. 아저씨는 어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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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준은 머리가 지끈지끈 쑤셔왔지만, 소파에서 일어나 리아를 향해 다가갔다. “어떻게 아픈데.” “으.. 체한 것 같아요.. 아저씨.. 배가.. 막 아파요...” “가지가지 하세요.”TV 아래 서랍장을 열어 사혈기를 꺼냈다. 그리고 일회용 바늘을 끼우는 순간, 리아는 잔뜩 겁먹은 표정을 짓더니 이번엔 방향을 바꿔 뒤로 기어 물어났다. “뭐 하냐? 씨발, 유격훈련해?” “그거 싫어요...” “손 따.” “아저씨가 따면.. 손가락에 구멍 날 것 같단 말이에요...” “아직 덜 아프구만. 어?”도망은 의미가 없었다. 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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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로팡.. 총알배송이 가능한 그 어플 말이지? 그래. 거기까지 로그인을 해줘야 마음껏 쇼핑이 가능하구나. 근데 난.. 왜 이 기지배 요청을 하나하나 다 들어주고 있는 거야?“근데요.. 얼마까지 써도 돼요? 3만 원 넘어가도 돼요?” “애기야. 얼마를 긁으면 혼날 것 같은데?” “5.. 5만 원...?” “5만 원이고 50만 원이고. 필요한 거 있으면 사시라고요.” “진짜요?” “거참 말 많네.”강리아는 맹했고, 도세준은 물렁했다. 아니, 한 번도 물렁했던 적이 없었는데 강리아 앞에서만 자꾸만 물렁해졌다.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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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 “따라와.”일이 손에 잡힐 리 없었다. 집으로 돌아오니, 이모님은 이미 퇴근을 하셨다. 한가득 든 종이백을 들고 침실로 향하자, 리아가 조심스레 뒤따랐다.“이게 다 뭐예요?" “너. 정신이 있어, 없어.” “네..? 뭐가요...?”리아는 정말 몰랐다. 아저씨가 이렇게 화가 난 이유를.“이모님이 네 친구야? 언제 봤다고 헤벌쭉 붙어서 히히덕거려.” “버릇없게 안 굴었어요.. 일도 도와드렸고...” “신경 쓰지 말고 너 할 거 하랬지.” “할 게 딱히 없어서요.. 죄송합니다.. 근데요....”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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