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맨, 스트리머 하니 슈퍼로켓 x66]"슈퍼 로켓 보내주신 리치맨 님 감사합니다, 키스 보낼게요~! 춤, 노래 뭐 보여드릴까요?" 한세아가 물었다. 그녀는 이 거물 시청자를 자신의 방송에 꽉 붙들어 두고 싶었다."와, 미친! 리치맨이 왔어!""리치맨 진짜 멋져! 그 사람이 스트리밍에 들어오면 누구든 상관없이 분명히 66개의 슈퍼 로켓을 선물해줄 거라고!”"리치맨 완전 존경해요! 하루 종일 찾아다녔는데 드디어 당신을 찾았네요!""리치맨 님, 가방을 들어줄 비서 필요하세요?"무수한 댓글이 화면에 나타났다.이 순간, 또 거물 시청자들이 스트리밍으로 들어왔고 그 중 한 남자의 레벨은 진우의 레벨보다 더 높았다. 그는 레벨 298로 즉시 진우를 순위 2로 떨어뜨렸다.한재석, 그가 스트리밍에 들어선 순간 말했다. 그의 레벨은 매우 높았기 때문에, 그의 글들은 매우 시선을 끌었다."세아, 만약 내가 오늘 밤 랭킹 1위의 자리를 빼앗는다면, 당신 정말 나와 데이트를 해줄 건가요?""응, 재석~ 오늘 밤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한다면, 내일 당신과 데이트를 할 거예요," 세아가 달콤한 목소리로 대답했다.시청자들은 이 대화를 보고 열광했다."와 대박 이게 누구야? 우리의 여신이 그에게 넘어갈까?""저분은 우리 캠퍼스의 완벽한 인기남 한재석씨인데! 그의 가족은 엄청나게 부자잖아!""오늘 밤 한재석이 세아를 가지기 위해 돈을 다 쓸 것 같군.""내일 큰 뉴스가 있겠는걸. 이미 제목이 떠오르는데. 바로 '완벽한 한재석 엄청난 돈을 들여 캠퍼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기녀인 한세아를 가지다!'.""오 그거 좋은데. 이건 분명 캠퍼스 신문의 핫한 타이틀이 될 거야."진우는 바로 그 스트리밍을 나가고 싶었다.하지만, 그 때 진우가 재석을 본 것이다.한재석은 이미 제인을 만나고 있는데 한세아를 쫓아다니고 있고, 심지어 그녀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순위 1까지 차지하려고 해!'계속 헛꿈 꿔봐라. 이 개자식아.’ '네놈의 계획
한세아는 최근 들어 기분이 좋지 않았다. 가정환경은 평범했지만, 귀여움을 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그녀의 부모님은 세아를 키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셨다.게다가, 세아는 노래와 춤에 매우 재능이 있었기에, 그녀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항상 많은 관심을 받았다.강진대학교를 다닐 때도 그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모든 학생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세아는 자기 주변의 몇몇 돈 많고 잘생긴 남자들 사이를 계속 맴돌고 있었다. 세아를 얻기 위해 그 남자들은 다양하고 많은 선물로 구애했다. 어떤 남자는 그녀에게 수천만 원짜리 BMW 스포츠카를 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고가의 선물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고 옷이나 가방 같은 것만 좀 받는 정도였다.선물을 받고 나면, 그녀는 이 선물들을 약간 낮은 가격으로 팔아 돈을 벌곤 했다. 그녀는 스트리밍을 하고 시청자들로부터 선물을 받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불과 몇 달 만에, 세아는 수백만 개 이상의 선물 보너스를 받았다. 이런 방법이 자신이 받았던 선물을 싼 가격에 파는 것보다 훨씬 빨리 돈을 벌 수 있었기에 이 상황이 훨씬 기분 좋았다.하지만, 최근 그녀는 시청자들의 마음이 더 이상 그녀에게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 중 몇몇은 이미 그들의 파트너들을 구했다.더 중요한 것은, 그녀의 두 '보호자' 중 한 명인 한재석도 다른 여자들을 쫓고 있었다는 것이다.그녀는 지난 며칠 동안 그가 최제인을 골든 리프 호텔로 데려갈 거란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상황은 세아의 마음을 급하게 만들었다.그녀는 이런 관계가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결국, 그 남자들은 바보가 아니었다. 이 남자들은 너무 많은 돈을 세아에게 소비했음에도 그녀를 가지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결국 다른 상대를 찾는 것이 나을 것이다.이런 일로 인해 세아는 오늘 밤 자신을 따르는 팬들에게 여지를 주기로 결정했다. 랭킹 1위에 오른다면 세아는 그 사람과 데이트를 할 것이다.세아의 '보
[용감한 놈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66]30분 후…[미스터 레오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1314][용감한 놈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1314]스트리밍 방은 난리가 나고 있었다.시청자 수가 10만 명이 넘었다.그들이 얼마나 사치스러운지 보여 주는 수많은 댓글들이 스크린에 나타났다.세아도 미쳐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너무 행복해서 미칠 것 같았다. 그녀는 두 사람이 이렇게나 통 크게 자신에게 2백만개 이상의 선물을 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방송 이후 그녀는 약 3백만개 정도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녀는 이 사실을 완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웠다.이 순간, 재석과 현우는 조금씩 정신을 차렸다. 만약 그들이 계속 이렇게 돈을 쓴다면 그들은 세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그렇게 안된다면, 그들은 헛짓을 하는 것이고 화만 날것이다.이건 경매가 아니었다. 비록 가장 높은 입찰자가 당첨되더라도, 두 사람은 그들이 보낸 선물을 돌려받을 수 없다.그래서 재석은 현욱에게 전화를 했다. 현욱이 받자, 재석은 쓸데없는 말 없이 곧장 요점을 말했다. "야 임마, 난 세아를 만나기 위해 60억정도 쓰려고 해. 네가 더 줄 거면 내가 그만둘 테니까 내가 준 선물 돌려줘. 어떻게 생각해?"전화기 너머에서, 현욱은 잠시 침묵하다 대답했다. "야 한재석, 38억을 지금 나에게 송금해 줘. 그럼 너랑 세아를 두고 싸우는 거 그만하도록 할게. 만약 이 제안이 네 마음에 안 들면, 우리는 끝도 없이 이렇게 싸우게 될 거야.”한재석은 조금 생각한 뒤 대답했다, "좋아, 지금 너에게 송금해 줄게! 앞으로는 세아 곁에서 치근덕거리지 마.""좋아!" 강현욱의 목소리가 반대편에서 들렸다.한재석은 즉시 강현욱에게 돈을 송금했다. 비록 그들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조금 비열한 면이 있긴 했지만, 어느 정도는 서로의 말을 따르는 편이었다.한재석은 계산을 해보니 1위가 되려면 여전히 약 5억정도를 더 써
"재석아, 내일 전화 기다릴게!"세아의 목소리를 스트리밍에서 다시 들을 수 있었다.채팅방에서 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오, 안 돼, 안 돼! 여신님!""세아 님 때문에 심장이 나대서 숨을 쉴 수가 없어요!""여신이 우리를 떠나고 있네요!"한재석의 큼지막한 황금빛 멘트가 화면에 나타났다."하! 좋아, 세아, 내일 멋진 밤을 보내게 해줄게."진우는 이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했고, 그는 글을 썼다. 100레벨 계정이었기 때문에 그의 멘트는 매우 눈길을 끌었다."내가 랭킹 1위를 차지하면 스트리머와 데이트를 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진우가 물었다."리치맨, 우리의 여신을 구해줘요!""그래요 리치맨! 악마의 손아귀에서 우리의 여신님을 구해줘요.""그녀를 구하다니 무슨 뜻이야? 리치맨이 랭킹 1위를 차지하면 우리 여신님은 리치맨 것이 되는 건데!”"난 여전히 리치맨 님이 1위를 차지하기를 원한다고."많은 댓글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내가 1위를 차지하면 너랑 데이트할 수 있어?" 진우가 다시 물었다."네 맞아요!" 세아가 말했다."좋아."진우는 말을 멈추고 로켓을 발사하기 시작했다.[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1]10분 후…[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666]30분 후…[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1314]한 시간 후…[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2520]두 시간 후…[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5200]시청자들은 난리가 났다.한재석은 깜짝 놀랐다.세아도 너무 놀랐다.그 스트리밍의 인기는 30만 명 이상까지 올라갔다.5200 슈퍼 로켓은 100억 이상이었다!이것은 웨일 스트리밍 역사상 가장 큰 선물 금액이었다."리치맨 님, 정말 엄청나군요!""리치맨 진짜 엄청나요!”"리치맨 님 완전 넘사벽이에요!""리치맨 형님 존경합니다!""리치맨
다음날, 진우는 정오쯤 되어서야 일어났다.씻고 나서, 그는 골든 리프 호텔로 갔다."안녕하세요, 회장님!""안녕하세요, 회장님!"그가 호텔에 들어서자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사하는 소리가 들려왔다.점심을 먹은 후, 진우는 쉬기 위해 회장실로 걸어 들어갔다.잠시 후,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다.똑똑똑!"들어오세요."문을 열고 진주가 들어왔다."회장님, 호텔 인수인계가 시작될 겁니다. 언제 시간 가능하신가요?""진주 씨 인수인계는 내가 신경 쓰지 않겠다고 말했잖아요. 그냥 진주씨가 결정하면 돼요. 언제 결제를 해야 하는지만 알려줘요.""알겠습니다! 회장님 휴식을 방해하지 않겠습니다. 아 저, 오늘 밤에 이사할 거예요. 제가 문을 열어 놓겠습니다."진우가 대답하기도 전에 진주는 그의 사무실을 나갔다.‘젠장, 그녀에게 또 끌려가네’진우는 의자에 앉아서 그의 전화기를 보고 있었다.그는 인스타그램을 열었고 영호의 디엠을 보았다.영호: [진우, 언제 캠퍼스로 돌아오냐?]진우: [내일 갈 생각이야.]진우가 대답했다.영호: [진우, 할 말이 있어. 듣고 흥분하면 안된다.]진우: [말해봐.]영호: [한재석 개자식이 너 피를 토하고 쓰러졌을 때 그 사진을 대학 웹사이트에 올렸어, 그리고 너 과거 가십 같은 얘기도 올렸어… 너 이제 학교에서 유명해졌다고…!]진우: [뭐 망할! 지금 나한테 당장 보내!]잠시 후, 진우는 영호로부터 사진을 받았다.정말로 그 사진은 진우가 숲에서 의식을 잃었을 때의 사진이었다.'이 개새끼가, 어젯밤에 네놈에게서 관심을 끌었으니, 내가 어떻게 너를 파멸시킬지 두고 봐.' 진우가 마음속으로 재석을 저주하는 말을 퍼부었다.이 일이 있은 후, 진우는 다시 전화기를 보고있었다.그는 곧 세아에게 메시지를 보냈다.진우: [오후 6시에 골든 리프 호텔에서 만나요. 거기 도착하면 이름만 말해줘요.]세아: [알겠습니다, 리치맨 님. 빨리 만나고 싶네요!]세아가 대답했다
세아가 룸으로 들어갔을 때, 룸에는 아무도 없었다.세아는 자리를 찾아 앉았다. 그녀는 여전히 조금 긴장하고 있었다.잠시 후, 그녀는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었다.세아는 몸을 부르르 떨며 고개를 들어 문 쪽을 바라보았다.그리고 나서, 문이 열리며 들어오는 젊은이의 모습을 보았다.걸어 들어오는 사람을 보자, 세아는 이 사람의 낯이 익었다."너… 이진우야??" 세아가 일어나서 의아해하며 물었다."안녕, 한세아. 나는 이진우야, 날 모를 줄 알았는데 내가 캠퍼스에서 인기가 많아진 것 같네," 진우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너.. 정말 이진우야?" 세아가 다시 물었다."진짜 나지.""어젯밤에 100억넘게 준 리치맨이 너 맞아?""왜? 내가 아닌 것 같아?""어떻게 그게 가능해..? 네가.. 이진우면, 어..어떻게….?”세아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실제로 진우는 지난 이틀 동안 학교에서 유명해졌다. 하지만, 안 좋은 일로 유명해진 것이었다.그에게 일어난 일은 인스타그램과 대학 웹사이트에 퍼졌다.4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를 빼앗겼는데, 자기 분에 못 이겨 피를 토하고 기절했다. 심지어 그의 사진도 있었다.만약 정말 그녀 앞에 있는 사람이 진우라면, 어떻게 그가 여자친구를 뺏길 수 있었을까? 그가 차라리 다른 남자의 여자친구를 뺏는다는 게 더 말이 될 것이다. 누가 그와 같은 이런 대단한 부자와 헤어지고 싶어하겠는가? 진우 전 여친은 정말 바보인가?"세아야, 진정하고. 이야기가 길어. 앉아. 밥 먹으면서 얘기하자."세아는 앉고 나서도 계속 진우를 쳐다보았다. 세아는 이 남자가 캠퍼스에서 그렇게 뜨겁게 입에 오르내리던 이진우라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곧 다시 문이 열렸고, 음식이 나왔다. 2분도 채 되지 않아, 식탁은 온갖 종류의 음식들로 가득 찼다."회장님, 음식이 다 나왔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도움이 필요하면 저를 불러주십시오."새로 온 로비 매니저가 그렇게 말하고
세아는 골든 리프 호텔에서 걸어 나오며 너무 놀랐다.소문난 가난뱅이 이진우가 사실 비밀의 재벌이었다니? 감히 누가 이 사실을 믿겠는가?골든 리프 호텔의 회장이라고?이 호텔의 가치는 얼마일까..? 1000억? 2000억?게다가, 골든 리프 호텔은 진우에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만약 그렇다면, 진우가 실제로는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을까? 천억인가, 이천억인가?더 웃긴 것은 그와 같은 엄청난 재벌이 제인에게 차였다는 거야!세아는 최제인이 누군지 알았다. 그들은 그 대학의 댄스 클럽의 멤버였다. 둘은 친하지는 않았지만, 서로를 알고 있는 정도였다.만약 제인이 진우의 배경이 어떤지를 알게 된다면, 엄청나게 후회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작은 것을 탐하다 큰 것을 잃은 격이었다.진우는 세아에게 이것을 비밀로 해주기를 원했고 그는 계속 평범한 서민의 모습으로 지내길 원했기에, 세아는 이 비밀을 지킬 것이다. 세아는 진우와 함께 하기로 마음을 정했다.세아는 더 이상 스트리밍을 계속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만약 그녀가 방송 중 비난을 받는다면, 시청자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막말을 할 것이다.세아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진우의 여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는 것 외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세아 역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모욕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미 7백만개 이상의 선물들을 가지고 있어서 그녀의 가족을 위해 더 큰 집을 살 수도 있었다.세아가 진우와 함께 지낸다면 지금처럼 돈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진우는 식사를 마친 후, 그의 차를 타고 한강시를 돌아다녔다. 그는 내일 학교를 가야했기 때문에 평범한 옷을 샀다. 그는 조용히 다니는 것이 나을 거라 생각했다.그리고 나서 인터내셔널 레지던스로 돌아갔다.진주는 이미 이사를 왔고 집을 청소하느라 바빴다.진우는 그녀를 방해하지 않고 바로 위층으로 올라갔다.다음날, 진우는 아침 일찍 일어났다.
진우는 강의실로 계속 걸어가며 마치 다른 학생들의 말을 듣지 못한 것 같이 행동했다.진우는 딱히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가서 주먹으로 때리면 안되겠지? 게다가, 혼자 세 명에게 덤빈다면 쓸데없이 문제만 커지는 거겠지.그는 3일을 더 버틸 것이다. '내 한정판 부가티만 여기 오면, 네놈들 역겨운 눈을 다 멀게 해주마, 이 개자식들아.'그리고 진우는 그의 강의실로 갔다.같은 반 동기들 반 이상이 이미 그곳에 있었다.진우가 걸어 들어오는 것을 보고, 학생들은 모두 고개를 들어 그를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았다.진우는 영호와 몇몇 친구들이 걸어오는 바로 그 때 그의 자리로 갔다.이 친구들은 대학에서 1년이 넘도록 함께 지냈고 '강진대 사총사'라 자칭하며 굉장히 두터운 우정을 자랑했다."진우, 괜찮아?" 영호가 처음으로 뭔가를 말했다."난 괜찮아. 너희들 무슨 일이야? 왜 내가 죽을 것같이 힘들어 보이냐?" 진우가 대답했다."괜찮다니 다행이네. 우리는 네가 실연의 아픔도 회복 못하고, 우리 사총사의 명성에 먹칠할 까봐 걱정했지 뭐냐." 그는 4총사 중 한 명인 김찬혁이었다."그냥 여자 문제지! 비록 세 개의 다리를 가진 두꺼비는 찾기 힘들어도, 두 다리를 가진 여자는 나가면 너무나 많지." 사총사 중 또 다른 한 명인 강민수가 말을 이었다."그래, 걱정 마라. 내가 그렇게 고민하는 것처럼 보이냐?" 진우가 물었다."좋네, 괜찮아서 다행이다. 내일 밤에 내가 소개팅 주선한다, 내가 정확한 건 내일 알려줄게. 와.. 얼마 만에 우리가 다 모이는 거냐." 영호가 말했다."넷이서 보면 되지. 뭔 소개팅이야?" 진우가 물었다.영호가 진우의 귀에 가까이 대고 속삭였다. "걱정 마, 소개팅 올 여자들 우리 학교 아니야. 걔들은 모두 강서전문대 출신이고 진짜 괜찮은 애들이야, 우리 대학 여학생들보다 훨씬 더 낫다고.""너 거기 학생들은 어떻게 알았냐?" 진우가 물었다."나 얼마 전에 여친 생겼는데, 거기 학교 애잖아,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