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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화

Author: 레비아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6-23 22:18:44

토요일은 일주일 중 유일하게 쉬는 날이었다.

도경의 수업이 토요일에만 비어 있기 때문이었다.

처음 쉬는 날 없이 시간표를 짰을 때 도경은 하루도 쉬는 날이 없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떼를 부렸다.

그 바람에 토요일 하루를 비웠다.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한다고 했지만 덕분에 이재도 하루를 쉴 수 있게 되었다.

저녁에 동기 모임에 나가는 것 빼고는 일정이 없었다.

모임에 가기 전에 일찍 나가서 미용실에라도 가볼까, 아니면 옷이라도 사볼까 생각했다.

오랜만에 나가는 모임이었으므로 아무렇게나 하고 나가고 싶지 않았다.

징-.

짧게 울리는 진동음은 문자 알림이었다.

[한 선생, 사모님 호출.]

조 여사의 문자였다.

이재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알겠습니다. 바로 가겠습니다.]

이재는 답을 보내고 안채로 건너갈 준비를 했다.

왠지 불길한 기분이 들었다.

* * *

“한 선생. 아니 이제 한 대리라고 해야 하나?”

안채로 들어가자 안서희가 눙치듯이 말을 하며 소리높여 웃었다.

“편하게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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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독자님! 작가 레비아입니다.항상 깊은 관심으로 작품을 봐주시는 독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다름이 아니라, 하루 한편씩 올라가는 글에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아 변명 아닌 변명을 좀 드립니다.눈치 채셨겠지만 도언과 이재의 이야기가 거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어요.이 작품은 이미 완결하여 연재 중인 관계로 회차가 정해져 있답니다.그런데 현재 이 작품이 공모전에 참여 중인데요.공모전 일시가 아직 많이 남은 관계로 회차를 많이 올리다보면 너무 일찍 끝나버리게 되거든요.공모전 기간 안에 조회수가 산정되다 보니 일찍 끝내버리면 순위가 뒤로 밀릴 것 같아 많이 올리지 못하고 있답니다.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ㅜㅜ(저 1등하고 싶은데 2등으로 밀렸어요ㅜㅜ)도언과 이재에게 보내주시는 관심 너무 감사드리고 댓글 보면서 힘내고 있습니다.계속해서 응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 완벽한 개새끼   제3화

    술기운이 가시지 않은 눈으로 올려다보는 도경을 모른 체하며 이재는 손을 내밀었다.“차 키."도경의 시선이 느리게 이재의 손으로 내려왔다. 대답 없이 멍하니 바라보는 도경에게 이재가 재촉했다. "차 키 내놓으라고.""......차 키?"도경이 마치 처음 듣는 말처럼 중얼대며 물끄러미 이재를 다시 올려다보았다. 이재는 치밀어 오르는 화를 삼키며 다시 말했다."차 키, 어디 있어?" “아아...... 차 키.”뭐가 재밌는지 킥킥대던 도경이 손을 휘휘 내저었다."주차 해준다고, 가져갔지. 누구더라? 그 형이......

  • 완벽한 개새끼   제2화

    “하아.”택시에서 내린 이재는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여름의 끝자락, 후텁지근한 공기가 달라붙어 금세 이마에 끈적한 땀이 배었다.“뭔 술을 언제부터 처마셨길래.”이재는 신경질적으로 핸드폰을 보며 시간을 확인했다.고작 9시가 넘은 시간이었다.그동안 새벽 시간에 무수히 불려 다녔지만 이렇게 이른 시간은 또 처음이었다.늦은 시간이 아니니 오늘 밤은 그래도 잠을 설치지 않아도 되었다.차라리 잘 된 건가 싶다가도 대기조처럼 불려다니는 제 처지에 화가 치밀었다. “어쩌겠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야지.”그러다 이내 이렇게 체

  • 완벽한 개새끼   제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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