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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 화

작가: 용용자
음력 12월 8일, 결혼식 이틀 전.

북성에 있던 온주원과 송해인의 하객이 오늘 모두 별성에 도착했다.

송해인은 아직 류씨 가문과 정식으로 가족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기에, 친정 측 대표는 여전히 송문빈이 맡았다.

송문빈은 신부의 큰오빠 자격으로 결혼식 준비 과정에 참여했고 온씨 가문에서도 그의 의견을 매우 중중했다.

송문빈은 이런 큰 행사가 처음이었음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았으며 온씨 가문의 친척들도 신부 오빠인 그를 꽤 높게 평가했다.

심지우와 고은미 등 친한 친구들은 모두 서화원에 묵기로 했다.

‘서화원’은 산 중턱에 위치한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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