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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화

Author: 용용자
노윤정은 미간을 찌푸린 채 류준택을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준택아, 네 동생 앞이야. 제발 이상한 소리 하지 마. 엄마가 이렇게 부탁하마, 응?”

류준택은 코웃음을 쳤다.

“그래요. 채영이는 아무것도 모르는 모양이니 말하지 않을게요. 오늘 당장 나가요.”

노윤정은 멍하니 그를 쳐다보며 되물었다.

“무슨 소리야?”

“오늘 혼자 떠나라고요. 채영이는 남아서 계약대로 영화 찍어요. 처음에 약속했던 것처럼 내가 데뷔시켜 줄게요. 오빠로서 해줄 수 있는 마지막 보상이에요. 하지만 잘 들어요. 난 평생 당신을 어머니로 인정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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