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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화

Author: 용용자
“네!”

수술실 분위기는 순식간에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마취과에서 전신마취를 진행했다.

심지우는 잠들기 전까지 간호사의 손을 꼭 잡고 흐느꼈다.

“제 아이들, 제발 꼭 지켜주세요...”

간호사는 조용히 그녀를 다독였고 마취가 들며 심지우는 깊은 잠에 빠졌다.

소독을 마친 임 교수도 수술실로 들어왔다.

“쌍둥이 조산?”

임 교수는 출혈량을 보고 표정이 확 굳었다.

“태아 상태는요?”

“하나는 태심이 불규칙합니다.”

오 교수가 대답했다.

“상황 안 좋네요. 게다가 희귀 혈액형 산모라, 잠깐...”

임 교수는 차트를 넘기다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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