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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화

Penulis: 용용자
심지우는 갓 만든 고기완자를 들고 부엌에서 나왔다.

“윤영아, 오지 마. 뜨거우니까 조심해야 해.”

그 말에 윤영은 얼른 영준의 손을 잡고 한쪽으로 비켜섰다.

윤영이는 심지우가 음식을 식탁에 내려놓는 걸 확인한 후에야 영준을 데리고 심지우 앞으로 왔다.

“엄마, 이 친구는 영준이에요!”

윤영이는 영준을 살짝 밀어 심지우 앞에 세웠다.

심지우는 웃으며 윤영이를 바라보았다.

딸아이는 원래 낯을 안 가리고 사교성도 좋아서 친구들을 종종 집에 데려오곤 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은 익숙한 편이었다.

예전처럼 심지우는 아이에게 인사를 하려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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