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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화

Autor: 용용자
영준은 두 살 무렵에 자폐 성향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때부터 장은희와 다른 한 명의 육아 전문가가 붙어 꾸준히 아이를 지도해왔지만 변화는 크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윤영이와 심지우 단둘이서, 단 몇 시간 만에 아이를 이렇게 바꿔놓았다는 사실이 정말 믿기지 않았다.

이건 장은희뿐만이 아니었다.

석문호와 온주원도 무척 놀랐다.

온주원은 목소리를 낮춰 중얼거렸다.

“어쩐지 변승현이 이혼 안 하려고 버틴다 했네. 우리 지우 씨 같은 여자가 아이들한테 이렇게 강한 영향력이 있으면 어떤 부모라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겠어요?”

석문호는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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