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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화

Auteur: 용용자
장은희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 일어나 코를 훌쩍이며 심지우에게 말했다.

“오랫동안 아이를 돌봤지만 단 며칠만에 이렇게 큰 진전을 이룰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지우 씨와 윤영이가 정말 우리 도련님 인생의 귀인일지도 모르겠네요.”

“영준이를 무척 신경 써서 생기는 게 보여요.”

장은희가 영준이를 보는 눈빛엔 애정과 배려가 담겨 있었기에 심지우는 장은희에 대한 인상이 좋았다.

홍운학이 영준이에게 찾아준 계모는 별로지만 육아 전문가는 제대로 찾은 것 같았다.

이때 식탁 쪽에 있던 홍운학과 변승현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유지현이 다가가 변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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