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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화

作者: 용용자
밤새 뒤척여도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았다.

다음 날, 그녀는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변승현이 어제 말한 내용을 전달했다.

변호사는 듣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

“오전에 재판이 열리는데 지금 이렇게 말해봤자 소용없어요. 최선을 다해 싸워봐야죠.”

“네, 소식 기다릴게요.”

전화를 끊은 심지우는 일어나 씻은 뒤 윤영이를 데리고 강미란을 만나러 갔다.

최근 강미란의 정신상태가 많이 안정되어 이젠 윤영이도 외할머니를 만날 때라고 생각했다.

애초에 강미란은 쌍둥이에게 각각 ‘윤호’, ‘하영’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아들이 죽고 나서 심지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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