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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화

ผู้เขียน: 용용자
장 매니저는 주승희의 지시에 따라 약국에 가서 상처를 치료할 약을 사 왔다.

주승희는 장 매니저에게 약을 바르고 붕대로 감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장 매니저는 상처를 치료해 주고 나서 주승희를 보며 망설였다.

주승희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다는 걸 알고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나 우울증 있어.”

장 매니저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사실 그녀도 이미 눈치챘다.

“비밀로 해 줄 수 있지?”

주승희는 진지한 표정으로 장 매니저를 바라보며 말했다.

“내 병은 누구에게도 알려지면 안 돼. 난 약도 꾸준히 먹고 있어서 이런 일이 거의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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