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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화

Penulis: 용용자
변승현은 그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오히려 되물었다.

“너, 방금 응급실에서 나왔어?”

“그렇지!”

진태현은 변승현의 맞은편에 앉으며 대답했다. 그는 큰 키를 소파 등받이에 기대고 몸을 느슨하게 풀면서 말했다.

“진짜 죽는 줄 알았어. 저승 문턱에서 사람 끌어온 거라니까. 1분만 늦었어도 진짜 못 살렸을 거야.”

그 말을 들은 변승현의 미간이 순간적으로 파르르 떨렸다.

“그렇게 심각했어?”

“그럼! 내출혈이었어. 지금은 겨우 살려놨지만 ICU에 며칠은 더 있어야 해...”

“내출혈?”

변승현은 그의 말을 끊었다. 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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