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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화

Author: 구름속
오늘 밤 캠프파이어에는 샤브샤브와 양꼬치, 바비큐까지 푸짐하게 준비돼 있었다.

여러 가지 귀한 약재로 우려낸 샤브샤브 육수는 이미 팔팔 끓고 있었고, 양꼬치는 미리 손질되어 밑간이 잘 배어 있었다.

식탁 위에는 최고급 식재료들이 가득했고, 모닥불도 보기 좋게 피워져 있었다.

정범규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은 벌써 모닥불가에 둘러앉아 있었고, 하승태와 임지유가 도착하자 임지유는 자연스럽게 경민준 옆에 자리를 잡았다.

정범규는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꼬치 하나를 집어 들었다.

이제 슬슬 식사를 시작하려던 참에, 그는 고개를 돌려 경다솜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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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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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homejoa
이번화 등장인물들은 다 이해불가인 소리만 하네. 안티 정범규에 불륜내연녀 임지유까지 미혜 불러오라네. 갑자기 밥 못먹여 안달인것처럼 거짓표현
goodnovel comment avatar
happyhomejoa
캠프파이어 분위기 좋으니 내려오라고? 너한테나 좋지 짜샤. 안티미혜 정범규에 잘모르는 하승태에 남편내연녀 이복동생에 엄마 싫은 딸 다솜이까지. 이게 분위기 좋은거냐 짜샤.
goodnovel comment avatar
happyhomejoa
정범규는 미혜의 안티인데 왜 지가 다솜이한테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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