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221 화

작가: 구름속
잠시 후, 지관식은 다시 한번 모두에게 인사를 건넨 뒤, 복도를 따라 자신의 사적인 공간으로 들어갔다.

연미혜, 김태훈, 경민준, 하승태, 그리고 임씨 가문과 손씨 가문의 사람들도 함께 그 안으로 들어섰다. 내부에 들어간 사람이 많았지만, 임씨 가문과 손씨 가문의 사람들도 함께 있었기에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았다.

정원과 긴 정자에는 손님들이 자리를 잡았고 도우미들이 다과와 차를 내왔다.

지관식은 허미숙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허미숙뿐만 아니라, 지관식에게는 동양화에 조예가 깊은 두 명의 친구가 더 있었다. 대화가 무르익자
이 작품을 무료로 읽으실 수 있습니다
QR 코드를 스캔하여 앱을 다운로드하세요
잠긴 챕터
댓글 (2)
goodnovel comment avatar
이미현
근데 500편 넘는 소설 다 보려면 얼마나 충전해야는건가요? 70000정도 썼는데 겨우 222편..ㅎㅎㅎ
goodnovel comment avatar
happyhomejoa
경민준 요놈 영특하건말았건 사이코패스급 소시오패스다. 버젓이 불륜녀 데리고 다니면서 총각행세. 마누라 보는 앞에서 대놓고 바람핀다. 정신병자다. 아님 마누라를 사람취급 안하는 놈이니 쓰레기 빨리 버려라.
댓글 더 보기

최신 챕터

  • 이혼 후, 내 인생 리부트   844 화

    엘리스 그룹에 문제가 생긴 날 정범규가 메시지를 보냈지만, 경민준은 다음 날 오후가 되어서야 답장을 보냈다. 그마저도 짧았다.[괜찮아, 내가 알아서 처리할게.]하승태가 말했다.“내가 한번 물어볼까?”“그래.”정범규가 곧바로 대답했다.하승태는 휴대전화를 꺼내 경민준에게 메시지를 보냈다.[일은 거의 정리됐어? 언제쯤 돌아와?]하승태가 메시지를 보내는 사이, 정범규의 시선은 다시 연미혜에게 향했다.오늘 저녁에도 연미혜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사람들의 중심에 있었다.메시지를 보낸 하승태도 자연스럽게 연미혜에게로 시선을 돌렸

  • 이혼 후, 내 인생 리부트   843 화

    “응, 엄마 시간 있어.”사실 연미혜도 경다솜의 입학식 날짜를 기억하고 있었다.경다솜이 입학식에 와 주기를 바랄 터였고, 일정에도 여유가 있었으니 참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연미혜가 올 수 있다는 말을 듣자, 경다솜의 목소리도 한층 밝아졌다.“엄마, 꼭 오는 거죠?”“응, 약속할게.”경다솜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말했다.“알겠어요. 이만 끊을게요...”예전 같았으면, 경다솜은 용건을 말한 뒤에도 학교나 집에서 있었던 일을 들려주거나 연미혜가 바쁜지 물으며 한참 동안 통화를 이어 갔을 터였다.하지만 최근 두 차례 통화에

  • 이혼 후, 내 인생 리부트   842 화

    경민준은 덤덤하게 고개를 끄덕였다.경민아는 한동안 침묵하다가 이내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렸다.식사를 마친 뒤, 경준혁이 경민준의 옆자리에 앉았다.경준혁도 엘투스 연구원 기념행사가 열렸던 날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미 알고 있었다.경민준에게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은 전부터 들었다. 하지만 그 상대가 아시아 최고의 여성 레이서라 여기며 줄곧 응원해 온 CC일 줄은 몰랐다.모든 사정을 알고 나니 경민준이 CC의 사인 사진을 구해 방에 걸어 달라는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던 이유도 비로소 납득할 수 있었다.경준혁이

  • 이혼 후, 내 인생 리부트   841 화

    임지유가 집에 돌아왔을 때는 이미 밤 아홉 시가 지나 있었다.임지유가 들어오는 모습을 본 임해철이 물었다.“회사는 별일 없지?”“아직은 괜찮아요.”하지만 투자자들이 엘리스 그룹의 문제가 세인티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상황은 심각해질 수밖에 없었다.임해철도 엘리스 그룹의 문제를 서둘러 해결하지 못하면 세인티까지 함께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제이이노텍과도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 가고 있었지만, 상대는 좀처럼 조건을 완화하려 하지 않았다.게다가 제이이노텍이 요구하는 배상금은 임씨 가문과 손씨

  • 이혼 후, 내 인생 리부트   840 화

    임지유와 경민준 사이의 사적인 일은 물론, 회사가 처한 상황도 지금으로서는 최대한 숨기는 편이 나았다.임지유는 장건식에게 직원들을 소집하라고 지시한 뒤 회의를 열었다. 그리고 밀린 업무를 하나씩 처리해 나갔다.모든 일을 마쳤을 때는 이미 점심시간이 지나 있었다.임지유는 자동차 열쇠를 챙겨 회사를 나섰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문 그룹 본사 맞은편 도로에 차를 세웠다.점심시간이라 경문 그룹 사옥 앞은 드나드는 직원들로 붐볐다.불과 열흘 전까지만 해도 제집처럼 자유롭게 드나들던 곳이었다.하지만 지금 임지유가 경문 그룹에 모습을

  • 이혼 후, 내 인생 리부트   839 화

    이튿날 아침까지도 경민준에게서는 답장 한 통 오지 않았다.아침 식사 자리에서 임지유가 핸드백을 챙겨 외출할 채비를 하자, 이금자가 잠시 머뭇거리다 물었다.“지유야, 어디 가니?”식탁에 앉아 있던 가족들의 시선이 일제히 임지유에게 쏠렸다.“회사에 가보려고요.”“그래, 회사도 챙겨야지.”현재 세인티의 대표인 임지유가 회사 일을 챙기는 것은 당연했다.다만 가족들은 임지유가 세인티로 출근하기보다 경민준을 찾아가기를 바랐다. 세인티의 기업 가치가 아무리 높아졌다고 해도 경민준이 가진 재산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더보기
좋은 소설을 무료로 찾아 읽어보세요
GoodNovel 앱에서 수많은 인기 소설을 무료로 즐기세요! 마음에 드는 작품을 다운로드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앱에서 작품을 무료로 읽어보세요
앱에서 읽으려면 QR 코드를 스캔하세요.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