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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화

Author: 구름속
그날 밤, 연미혜가 집에 돌아왔을 때 경다솜은 이미 그녀의 방 침대에서 잠들어 있었다.

세수를 마치고 조용히 침대에 누운 순간 경다솜이 잠결에 몸을 돌리며 연미혜의 품으로 파고들었다.

“엄마... 다녀오셨어요?”

“응. 다솜이 먼저 잤어?”

경다솜은 대답 없이 숨소리만 고르더니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연미혜는 딸아이의 이마를 살짝 쓰다듬으며 조용히 눈을 감았다.

다음 날 아침, 김태훈은 외부 업체와의 협의차 자리를 비웠고 연미혜는 넥스의 엔지니어 몇 명과 함께 경문 그룹을 찾았다.

오전 내내 기술 관련 이야기에 몰두하느라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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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a Comments (22)
goodnovel comment avatar
Visitor
경민이 대단한인물이라면서…? 공공연한 경제를대표하는 공인처럼보이는데 어떻게 친처재랑붙어먹냐..배달라도 처재맞잖아 인륜을 저버리면서 …대댄한사랑납셨네 작가님이 어떻게 풀어갈지 정말로궁금함!
goodnovel comment avatar
SO P
근데.. 기술협력으로 일하는건데.. 경민준은 대표라고 해도 괜찮지만..임지유는 엄연히 협력업체이고 경민준 여자친구일뿐인데.. 왜 자꾸 들어와서 이야기를 듣죠?? 이 부분 경민준이 다 책임진다고는 했지만 좀.. 안일한 부분 같아서요...
goodnovel comment avatar
어연재
더이상 할 말 없음 장난하는건가? 우롱하는건가 둘다 인거 같음 이제 중간은 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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