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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화

Penulis: 구름속
연미혜가 아래층으로 내려오자, 예상대로 1층 홀에 경민준이 서 있었다.

연창훈과 허미숙도 이미 기상해 경민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계단에서 발소리가 들리자, 세 사람의 시선이 동시에 연미혜에게로 향했다.

연창훈이 먼저 말을 꺼냈다.

“미혜야, 일어났구나? 아침 식사는 다 준비됐으니까, 먹고 나가자.”

연미혜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때 경민준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업무 메시지 하나만 확인하고 오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이야기하죠.”

연창훈은 곧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요.”

경민준은 허미숙에게도 가볍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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