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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화

Author: 블루
인우는 혜니를 꽉 안았다.

혜니는 심하게 울었고 몸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떨렸다.

이번 일은 분명 혜니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줬다. 인우가 보기에도 마음이 아팠다.

“이제 울지 마.”

“주비한테 목걸이 가져다주게 한 것도, 너한테 그런 말 한 것도 내가 잘못했어. 내가 나빴어.”

인우가 진심으로 사과했다.

그 말을 들은 혜니는 확 인우의 품에서 벗어났다.

‘어이가 없네, 사과하는 게 지난번 잘못이라니.’

혜니는 인우를 밀어냈다.

“넌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몰라!”

혜니가 화난 이유는 인우가 눈앞에서 팔찌를 부숴 버렸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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