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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화

Author: 블루
“어떻게든 심 대표를 잡을 생각이나 해. 안 그러면 나중엔 이 집도 팔아야 해.”

“이제부터 아빠는 제 아빠 아니에요.”

경서는 이를 악문 채 말을 뱉고 눈물을 거칠게 닦은 뒤돌아서 달려갔다.

집 밖으로 뛰쳐나온 경서는 차에 올라타 운전대에 엎드린 채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경서는 그 바이올린을 자기 목숨보다 소중히 여겼다.

엄마가 이 세상에 남겨 준 마지막 온기였다.

갑자기 핸드폰 화면이 환하게 켜졌다.

메신저 알림이었다. 보낸 사람은 ‘바람’이었다.

사진 한 장도 함께 도착해 있었다.

경서는 사진을 열었다.

사진 속에는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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