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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화

作者: 유리구슬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6-24 13:54:16
48화 민우의 후회(2)

밤 10시. 한남동 펜트하우스.

은은한 재즈 선율이 흐르는 거실은 바깥의 차가운 밤공기와는 대비되게 뜨겁고 나른한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하아, 아앗……."

어두운 조명 아래, 거대한 통유리창에 두 손을 짚은 채 서 있는 지안의 입에서 달콤하고도 짙은 신음이 터져 나왔다.

그녀의 뒤에는 차태경이 빈틈없이 밀착해 있었다.

태경의 단단한 가슴이 지안의 부드러운 등에 닿을 때마다, 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짐승 같은 열기가 지안의 온몸을 속절없이 녹여 내렸다.

"오늘 카메라 앞에서는 아주 매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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