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해당 내용은 가상의 세계이고 실제와 무관하며 어떠한 정치적, 이념적 의도는 없다는 점을 밝힙니다.
* 일부 고증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편의상 100엔 = 1,000원, 1달러 = 150엔, 1유로 = 180엔, 1파운드 = 210엔으로 계산하겠습니다.
003
일본에 도착해서 후쿠시마 공항을 나오자, 키가 한 175 정도 되는 여자가 양복을 입은 채 내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서 인사했다.
여자는 민트색과 연두색이 섞인 머리와 녹색 눈을 가졌는데, 덕분에 상당히 독특한 인상을 준 미인이었다.
그녀는 얕은 미소를 지으며 유창한 한국어로 말했다.
“사이토 루리나(斎藤 ルリナ)라고 합니다. 청정님의 통역사이자 변호사, 비서입니다.”
“아, 예, 반갑습니다.”
비서 역할은 좀 어리둥절했지만 우선 그러려니 했다.
루리나와 같이 재류자격과 기간을 확인한 뒤 은행 계좌를 만들었다.
그리고 계좌을 만들자마자 3억 엔이 입금되었다.
30억 원. 지금 당장 한국으로 가서 잘하면 서울에서도 집 하나 살 수 있는 돈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더 모으고 싶었다. 끝없이 모아서 돈 걱정을 안 할 정도로 말이다.
‘보니까 각성자들은 받는 돈 수준이 다르던데 긁어 모아야지.’
뭔가 월 85만 원에 휘둘리는 과거와 이전에 관리청 과장에게 들은 이야기가 내 마음에 불을 지핀 둣했다.
루리나가 물었다.
“혹시 한국에서 받은 공식 결과지와 등록증 있나요?”
“아, 네.”
“잠시만요. 결과지는 원본으로 받아놓고 등록증은 사본으로 복사해 놓을게요.”
“아, 혹시 결과지도 사본으로 주실 수 있을까요?”
“물론이죠.”
그렇게 등록증과 사본을 받은 후 가방과 주머니에 고이 넣어뒀다.
그리고 루리나가 준비해 놓은 렉서스 LM을 타고 갔다.
코리야마 5성 호텔로 향하는 길에 얼핏 잠이 들었다.
. . . ‘너무 대놓고 아닌가?’상태창과 비슷하게 생긴 거대한 푸른 창에 [일본어 패키지 다운로드]라고 적혀 있었다.
확실히 필요하기는 했다. 지금 수준이라면 루리나의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
‘뭐, 준다고 했으니 받아들여야지.’
거대한 [확인]버튼을 거의 유리창 치듯 눌렀다.
그러자, 다운로드 바가 나타나더니 천천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바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머리가 전반적으로 지끈거리기 시작했다.
‘그래, 공짜로 받을 수는 없겠지.’
그렇게 두통이 심해지다가 결국에 쓰러져서 의식이 흐릿해지기 직전에 눈이 떠졌다.
나는 주변을 둘러봤다. 여전히 차 안이었다.
“얼마나 남았나요?”
루리나는 대답도 하기 전에 의외라는 얼굴로 나를 바라봤다.
“일본어 잘하시네요?”
방금 내가 일본어를 했나?
한국어처럼 너무 자연스럽게 나와서 알아차리지 못했다.
“아, 한국에서 JLPT 연습을 해서요.”루리나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러고는 일본어로 대답했다.
“한 10분 정도 남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것부터 시작하는 거죠? 6개월 안에 다 끝내야 해서요.”
“우선 이틀 뒤에 IAEA와 DOE 관계자들이 올 겁니다. 그들과 만나서 테스트로 오염토부터 정화할 겁니다.”
“그런 다음 원전으로 갈 건가요?”
“그렇습니다.”
“아마 그거 두 개 정도면 반년은 충분하겠네요.”
루리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 . . 호텔은 비즈니스 호텔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깔끔하고 좋았다.방 역시 스위트룸이어서 그런지 한 명이 있기에는 넓찍했다.
혼자 감상하고 있는 사이에 루리나가 뒤에서 말했다.
“저는 옆방에 있을 거니까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연락해 주세요.”
“아, 네.”
그렇게 문이 닫혔고, 나는 간단하게 짐 정리를 했다.
그러고는 곧바로 목욕탕에 들어갔다.
“이게 얼마만의 목욕이냐···.”
특히나 이런 고급 호텔에서 하는 목욕은 거의 처음이었다.
한시간은 녹아 있었던 거 같았다.
그렇게 푹 익히고 나오니 몸이 나른해졌다.
‘그런데 뭔가 잠은 안 오네.’
그동안 나는 1,000만 엔을 한국에 보내 빚을 갚았다. 나머지는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놔두기로 했다.
[똑똑]
가운을 입은 채로 문을 열었더니 루리나였다.
“무슨 일이시죠?”
“미리 서명하셔야 할 게 있어서요.”
그녀는 서류 두 장을 내밀었다. 두 장은 같은 계약서인데, 계약 자체는 복잡하지 않았다.
- 착수금 6,000억 엔
- 오염토 정화 완료 1조 8,000억 엔 - 정부 및 IAEA 검증에서 안전확인 6,000억 엔총 3조 엔이었다. 30조 원. 난생처음 보는 조 단위였다.
그래서 상상이 가지 않았다. 3조면 도대체 뭘 할 수 있을까?
‘그냥 일상생활하는 건 이미 전에 받은 돈으로도 충분하고.’
이제 뭔가 큰 일을 하고 싶었다. 다만 그게 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혹시나 독소조항이 있나 훑어봤지만 그런 건 딱히 없었다.
도장을 찍고 겹쳐서 한 번 더 찍었다.
그리고 한 장은 루리나에게 넘겼다.
“감사합니다. 오염토 정화는 모레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착수금은 모레 드리겠습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루리나는 그렇게 종이를 들고 나갔다.
***
루리나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방금 씻고 나온 그의 모습이 왜인지는 몰라도 껴안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그녀는 양뺨을 치며 스스로를 바로잡았다.
“클라이언트다. 클라이언트다···.”
하지만 한동안 그 이미지가 지워지지 않을 거 같았다.
***
이틀 뒤, 후쿠시마 오염토 중간저장시설, 오쿠마정(町).
도착했을 때 이미 환경성 사람과 IAEA, DOE 사람들이 이미 장비를 준비하고 방호복을 입고 있었다.
“이청정씨 되십니까?”
나중에 일본 이름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역시나 어색해.’
“네.”
“오염토 중간 시설은 두 곳이 있습니다. 한 곳은 여기고 다른 곳은 후타바정에 있습니다. 거기에도 대기하고 있으니 바로 가서 정화하면 됩니다.”
“알겠습니다.”
“우선 특수 방호복을 입으시죠.”
“아뇨, 한번 테스트 해보고 싶은 게 있어서요.”
루리나도 걱정되는 듯 말했다.
“여기서 부상 당하시면 안됩니다. 후쿠시마가 주목표지 여기가 아니에요.”
나는 미소를 지었다.
“걱정마세요. 만약에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나올게요.”
나는 내 비늘을 꺼냈다. 그러자, 온몸에 비늘 갑옷에 입은 것처럼 보이다가 다시 원래 피부로 돌아갔다.
잠시 기다리자, 장비가 주렁주렁 달린 조끼를 찼다.
‘이거는 가이거 계수기 같은데···나머지는 뭔지 모르겠네.’
장비를 다 키고 저장시설 문이 열렸다.
“부탁드립니다.”
고개를 끄덕인 뒤 안으로 들어갔다.
점점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고요해지면서 내 발걸음 소리가 울렸다.
그리고 그 크기에 점점 압도되는 듯 했다. 다 들어가서 보니 넓게 평탄화된 땅이 펼쳐져 있었다.
도착하니 가이거 계수기는 울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얼마나 크게 해야지?’
수정 구슬을 그냥 힘 조금만 주면 됐었는데 여기는 범위가 워낙 넓으니 힘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시간이 좀 길어졌다.
그때, 무전기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괜찮으신거죠?”
“아, 네. 괜찮습니다.”
“네, 무슨 일 생기면 말씀해 주세요.”
“네.”
결국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한 중간 정도로 힘을 모았다.
[꾸웅!]
흰색 빛이 퍼져가며 시설을 넘어갔다.
“음?”
계속 비명을 지르던 가이거 계수기는 멈추게 되었다.
‘된···거겠지?’
그렇게 나는 바깥으로 걸어 나왔다.
바깥으로 나오자,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다가와 방사능 여부를 확인했다.
“이상 없습니다!”
덕분에 다시 나와서 다른 사람들 옆에 머물 수 있었다.
“검사 결과는 언제쯤 나오죠?”
관계자가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대답했다.
“한 두 시간은 걸릴 겁니다.”
“아, 네, 알겠습니다.”
어차피 할일도 없으니 차 안에 들어가서 누워있기로 했다.
차 안에서 누워 있으니 루리나가 옆에 다가와서 물었다.
“몸은 괜찮으세요? 많이 지치거나 그러시지는 않으시고요?”
“음···딱히 그런 건 없네요. 이정도라면 후타바정도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다행이네요.”
그녀가 미소를 지었는데, 과연 저게 내가 멀쩡해서 다행인지 아니면 더 정화할 수 있어서 다행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왠지 내 필요성이 새로 생긴 거 같아 기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 . . 눈을 감고 선잠을 자고 있었는데 누군가 뛰어오는 소리에 눈을 떴다.무슨 일인가 싶어서 차 밖으로 나왔는데, 방호복을 벗은 이가 울고 있었다.
“정말로 다 정화됐어. 다 깨끗해졌다고. 이건 기적이야, 기적.”
나는 다시 차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달려와서 내 손을 잡고 고개를 숙였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청정님이야 말로 저희를 구해주실 겁니다. 다시 한 번 더 감사합니다.”
뭔가 내 능력으로 이런 감사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 나는 어색하게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결과는 전체 정화 완료였다.
후타바정 역시 같은 과정이 진행되었고, 역시나 같은 정화 결과를 얻었다.
***
칸테이(총리관저), 도쿄도 치요다구.
내각이 모여서 화면을 보고 있었다. 화면 너머로는 루리나가 있었다.
“전부 정화했다고?”
“네, 그렇습니다.”
“피로도는?”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그 말에 내각이 웅성거렸다.
특히 각성자청장의 입은 반쯤 벌어졌다.
일본에도 정화자가 있기는 했다. 하지만 대부분 A급 이상을 넘기지 못했다.
이들 같은 경우 한쪽을 하면 피를 토하거나 쓰러지는 등 정신을 못차렸다.
그런데 청정은 그러기는 커녕 저장시설 두 개 전부를 정화했다는 것이다.
총리는 여전히 화면을 본 채 물었다.
“후쿠시마도 할 수 있을 거 같나?”
“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범위가 원전만 될지 귀환 곤란 구역도 가능한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우선 원전만이라도 하면 나머지 곤란 구역은 우리쪽 정화자가 천천히라도 처리할 수 있으니까.”
총리는 재무성 대신을 바라봤다.
“우선 제1원전 정화로 5조 엔, 귀환곤란구역 정화에 1조 엔, 완전정화 성공보수로 2조 엔으로 잡아놓지.”
“너무 많은 거 아닙니까?”
“추정액이 23.5조 엔이네. 그거에 비하면 8조 엔은 싼거지.”
“우선 준비해 놓겠습니다.”
루리나도 적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현재 돈을 사용한 게 있나?”
“한국으로 1,000만 엔 송금한 걸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뭐에 쓰려고 그렇게 돈을 모으고 있지?”
“아무래도 돈이 없던 과거에 기반하여 계속 모아두는 거일 수도 있습니다.”
“흠···특이한 취향일 수 있다는 거군. 나중에는 금덩이로 줘야 하나?”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총리는 내각을 훑어보며 물었다.
“다른 사람들 할 말 있나?”
각성자청장이 손을 들며 루리나를 바라봤다.
“일본 귀화 여부를 물어봐 주십시오.”
루리나는 당황했다.
“네? 너무 갑작스럽지 않을까요?”
“그냥 던지는 듯 물어보라는 거죠.”
옆에 있는 총리도 고개를 갸웃했다.
“그 정도인가?”
“네, 그렇습니다. 저런 인재를 한국에 넘길 수 없습니다. 만약 후쿠시마 귀환곤란구역까지 정화하면 S급이 아니라 EX급에 올라도 될 만한 인재입니다.”
총리는 난감하다는 듯 턱을 문질렀다.
“현재 우리 EX급은 몇 명이지?”
“6명입니다.”
“정화계열은 없는 건가?”
“그렇습니다.”
“우선 당사자의 의견이 중요하니 물어보지. 그리고 만약에 의사가 있다면 우리가 먼저 준비하지.”
법무대신이 난감하다는 듯 바라봤다.
“설마 국적법 제9조라도 사용하시겠다는 겁니까?”
“그렇지. 안 그러면 10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그가 머물 수 있는 기간은 6개월밖에 없네.”
총리는 의자에 기댔다.
“하지만 모든 건 그가 후쿠시마를 해결하느냐 마느냐에 달렸지만.”
* 해당 내용은 가상의 세계이고 실제와 무관하며 어떠한 정치적, 이념적 의도는 없다는 점을 밝힙니다.* 일부 고증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편의상 100엔=1,200원, 1달러=110엔, 1유로=130엔, 1파운드=150엔으로 계산하겠습니다.050유라시아 경제 연합에는 총 10개국이 있었다.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타지기스탄, 위구르, 몽골, 만주공화국, 시안공화국원래는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5개국이었다.하지만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정권 변화와 중국의 분열로 인해 이야기가 미뤄졌다.그 이후로 러시아 정치 안정, 회원국의 증가 및 경제 안정 덕에 드디어 이야기를 재개할 수 있었다.
* 해당 내용은 가상의 세계이고 실제와 무관하며 어떠한 정치적, 이념적 의도는 없다는 점을 밝힙니다.* 일부 고증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편의상 100엔=1,200원, 1달러=110엔, 1유로=130엔, 1파운드=150엔으로 계산하겠습니다.049신혼여행은 런던-캠브리지-옥스포드-카디프 순으로 갔다.뭔가 맨날 카디프, 카디프거렸는데 막상 카디프(Cardiff, Wales)를 안 가보면 왠지 어색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카디프성은 물론 카디프 국립박물관, 노르웨이 교회, 피어헤드 빌딩 등 명소들도 둘러보고 거리를 걸어보기도 했다.“여기도 괜찮은 곳이네.”“그러네. 뭔가 조용 조용하고.”뭔가 여기로 이름을 삼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돌아가서 뭘 해야할지 생각을 안 해본 것도 거의 처음인 거 같아.”루리나는 나를 바라봤다.“그래? 그러면 다행이네.”그렇게 전세기를 타고 돌아와 다시 업무에 들어갔다.***“여ㅂ···아니, 회장님. 아세안 쪽에서 정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나는 웃을 뻔했지만 태블릿으로 확인했다.<아세안 수계/연안 종합정화 사업>‘땅이 아니라 물이네.’총 가격은 14조 엔에 연 1조 엔으로 10년, 총 24조 엔이었다.“좋기는 한데 정화 완료 후 각 회원국은 폐기물 처리시설을 의무적으로 확충하는 걸 추가하지 아무리 매년 내가 한다고 한다고 해도 그쪽에서 관리 안하면 부족할 수 있으니.”“알겠습니다.”
* 해당 내용은 가상의 세계이고 실제와 무관하며 어떠한 정치적, 이념적 의도는 없다는 점을 밝힙니다.* 일부 고증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편의상 100엔=1,200원, 1달러=110엔, 1유로=130엔, 1파운드=150엔으로 계산하겠습니다.048“이름은 뭐라고 정하실 겁니까?”“클로버(CLOVER).”“사실 목적이 중요하기는 합니다. SNS 자체가 이미 독과점 상태라서요.”“개인적으로 짹짹이랑 제일 비슷한 SNS로 만들고 싶기는 해.”“그런거라면 글자수 제한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rdquo
* 해당 내용은 가상의 세계이고 실제와 무관하며 어떠한 정치적, 이념적 의도는 없다는 점을 밝힙니다.* 일부 고증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편의상 100엔=1,200원, 1달러=110엔, 1유로=130엔, 1파운드=150엔으로 계산하겠습니다.0472041년 5월에도 고비 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은 여전했다.아니, 오히려 늘었다고 하는 게 맞는 표현이었다.역시나 고비 사막의 모래는 그 특유의 익숙함이 있었다.‘왜 익숙하나 했더니 황사의 그 맛이구나.’아마 여기도 거의 초원이 될 것 같았다.다만 여기도 국립공원은 물론 자연보호구역이 있어서 조심해야 했다.‘그래도 사막은 이미 익숙하니까.
* 해당 내용은 가상의 세계이고 실제와 무관하며 어떠한 정치적, 이념적 의도는 없다는 점을 밝힙니다.* 일부 고증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편의상 100엔=1,200원, 1달러=110엔, 1유로=130엔, 1파운드=150엔으로 계산하겠습니다.046골든위크때 루리나 집에서 보내고 있을 때였다.초인종 소리가 난 것이다.“어? 루리나, 뭐 시켰어?”요리하던 루리나가 뒤를 봤다.“아니, 누군지 확인해 줄래?”나는 화면을 확인했다. 나이 지긋이 든 노부부와 단발머리 여자 대학생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내 뱀의 감각이 말해주고 있었다.&nbs
* 해당 내용은 가상의 세계이고 실제와 무관하며 어떠한 정치적, 이념적 의도는 없다는 점을 밝힙니다.* 일부 고증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편의상 100엔=1,200원, 1달러=110엔, 1유로=130엔, 1파운드=150엔으로 계산하겠습니다.045다네가시마 우주센터, 가고시마현.언론과 함께 연구원이 엔진 모형을 가져와 설명하기 시작했다.“이번 로켓은 재사용을 가정으로 만들어서 원래는 액체 연료를 써야 합니다.”간단한 구조도가 나타났다.“하지만 그렇게 하면 구조가 복잡해져서 실수가 조금만 있어도 폭발 가능성이 있죠. 긴덴키 엔진은 그 확률을 급격히 줄였습니다.”다른 구조도가 나타났다. 아까 나온 구조도보다 작은 게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