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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 게이트가 터져 그곳에서 악마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동시에 능력을 쓰는 각성자가 나타났다. 주인공인 이유나는 F급 각성자이자 미등록자. 이런 이유나가 한국 협회와 탑클에게서 죽지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지만 유나는 일반 F급 각성자라기엔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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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فصل الأول

매치 포인트 [프롤로그]

어느 날 인간세계에 알 수 없는 차원 '게이트'가 생겨난 뒤로 인간은 2개의 부류로 나뉘었다. 게이트에서 나온 악마들을 상대할 수 있는 '각성자'와 그저 평범한 일반인인 '비각성자'로.

각성자들은 게이트에서 쏟아져 나오는 '악마'들을 없애기 위해 각성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한국 협회가 존재한다. 대부분각성자들은 한국 협회 소속 인데, 아닌 경우는 총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능력을 발휘하였으나 협회에 공식적으로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우린 그런 자들을 미등록자로 부른다. 미등록자는 자신의 능력을 뜻하지 않게 밝히고 싶지 않거나, 또는 안 좋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미등록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두 번째, 한국 협회 소속이 아니라 '탑클' 소속일 경우. 탑클은 아무도 알 수 없는 히든 미션이라는게 존재하는데, 그 미션을 클리어 한, 각성자들 만이 들어갈 수 있다. 히든 미션을 클리어 할 경우 모든 사람들의 안내창에 뜨며, 미션 내용은 오직 클리어 한 사람만이 알 수 있다.

탑클 총 멤버는 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멤버들의 개인 정보나 구체적인 능력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 탑클을 세운 사람이 있는데, 그의 이름은'우사' 정확히는 실제이름이 아니라 활동명이지만은. 어쨌든 게이트가 처음터졌던 날, 즉 '재앙이 시작됐던 날' 그 날 우사는 첫번째로 능력을 각성했고, 첫번째 재앙을 막아냈다.

과연 재앙은 여기서 끝일까?

이걸 말하고 있는 난

한국 협회에 골치덩어리.

능력을 밝히지 않은 미등록자.

왜 밝히지 않냐고?

뭐 딱히 결정적인 이유는 없으나,

나는 내 이야기가 화제거리가 되는게 싫다.

그저 평범하게, 조용히 살고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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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포인트 [프롤로그]
어느 날 인간세계에 알 수 없는 차원 '게이트'가 생겨난 뒤로 인간은 2개의 부류로 나뉘었다. 게이트에서 나온 악마들을 상대할 수 있는 '각성자'와 그저 평범한 일반인인 '비각성자'로. 각성자들은 게이트에서 쏟아져 나오는 '악마'들을 없애기 위해 각성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한국 협회가 존재한다. 대부분각성자들은 한국 협회 소속 인데, 아닌 경우는 총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능력을 발휘하였으나 협회에 공식적으로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우린 그런 자들을 미등록자로 부른다. 미등록자는 자신의 능력을 뜻하지 않게 밝히고 싶지 않거나, 또는 안 좋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미등록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두 번째, 한국 협회 소속이 아니라 '탑클' 소속일 경우. 탑클은 아무도 알 수 없는 히든 미션이라는게 존재하는데, 그 미션을 클리어 한, 각성자들 만이 들어갈 수 있다. 히든 미션을 클리어 할 경우 모든 사람들의 안내창에 뜨며, 미션 내용은 오직 클리어 한 사람만이 알 수 있다. 탑클 총 멤버는 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멤버들의 개인 정보나 구체적인 능력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 탑클을 세운 사람이 있는데, 그의 이름은'우사' 정확히는 실제이름이 아니라 활동명이지만은. 어쨌든 게이트가 처음터졌던 날, 즉 '재앙이 시작됐던 날' 그 날 우사는 첫번째로 능력을 각성했고, 첫번째 재앙을 막아냈다. 과연 재앙은 여기서 끝일까? 이걸 말하고 있는 난 한국 협회에 골치덩어리. 능력을 밝히지 않은 미등록자. 왜 밝히지 않냐고? 뭐 딱히 결정적인 이유는 없으나, 나는 내 이야기가 화제거리가 되는게 싫다. 그저 평범하게, 조용히 살고싶을 뿐이다.
last updateآخر تحديث :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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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포인트 [1화.이유나]
나는 21살 이유나. 나는 한때 잘 나가던 배드민턴 선수였다. 초등학교때부터 배드민턴을 배웠던 난 첫 대회에서 큰 상을 타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심지어 온 나라의 학생들이 모여 하는 배드민턴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받아 국가대표 까지 선출했다.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던 내가, 소용돌이처럼 상을 다 싹 쓸어 버릴 줄 누가 알았겠어? 하긴, 나도 이렇게 내가 유명해질 줄은 몰랐거든.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알 수 없는 차원이 생겨 나 평범한 일상은 무너지게 된다. '게이트' 다른 세계에서 온 생명체들이 나오는 곳. 우린 그 생명체들을 악마(devil)라고 부른다. 갑자기 소설에만 나올법한 것들이 나와 세계는 혼란속에 빠졌지. 심지에 무슨 판타지 소설에서나 들어본 각성자들도 나오는데, 사람들은 '드디어 세상이 미쳤구나' 생각했어.. 그래서 몇몇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 가서 살겠다고 떠났는데, 아직 그 사람들의 행방을 몰라. 응? 나는 평범한 인간이냐고? 아니 나도 각성자야. 고작 F급 각성자에, 미등록자이긴 하지만. 처음엔 나도 몰랐지. 한 달마다 몸살을 겪었는데, 그게 각성자들이 겪는 '마력 폭주' 일 줄은. 그래서 평범한 일상 생활은 불가능하고 당연히 선수 생활은 뭐... 그냥 방해 요소일 뿐이지. 그래서 선수를 그만두고 고등학교도 자퇴했어. 괜히 주변에서 말 나오는 건 딱 질색이거든. [1화.이유나] 띵동- 아침을 시작하는 건 매일 울리는 초인종 소리이다. 초인종을 울리는 사람은 아침마다 신문을 배달해오는 15살 여자아이 '연지' 연지는 내가 사는 집 근처 강원중학교를 다닌다. 아침 7시부터 신문 배달을 하러 다니며, 7시50분에 마지막으로 내가 사는 집에 배달한다. 그리고 지금 시각은 7시 43분. 원래 도착시간에 비해 조금 이른 시간이다. 끼익-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아침이에요!" 연지는
last updateآخر تحديث :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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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포인트 [2화.각성자와 비각성자]
{다시 돌아와서 이유나 시점} 연지를 보내고 나서는 냉장고를 열어 평소에 먹던 레몬에이드와 어제 미리 만들었던 잼 바른 식빵을 꺼냈다. 식빵을 한입 베어 물며, 오늘 나온 신문을 찬찬히 살폈다. 역시나 내용은, 게이트가 터져 쏟아져 나오는 악마들에게 목숨을 잃은 각성자들에 대한 내용이었다. 분명 목숨을 잃은 건 일반 사람이 더 많을 텐데 왜 기사나 뉴스에서는 각성자들만 언급할까? 어쩌면 세상이 바뀌고 나서는 일반사람들을 각성자들보다 하찮은 존재로 인식하는 게 아닐까. 아니면 그저 귀찮고 방해 요소로 여기는 거일지도 모르겠다. '일반사람들'은 그저 본래 자리였을 뿐인데. 지금 이 사회는 악마들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고 생활에 적응해나가 더 좋은 사회를 만들려고 하는 게 아니라, 각성자와 비각성자로 나누어 다르게 대우하고, 비각성자를 사회에서 분리시키려는거다 . 예시를 들어보자면 예전에 폭행 및 살해로 죄목을 받은 가해자 A씨는 6개월 동안 B급 각성자 2명에게 지속적으로 욕설과 성폭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 누가 증거도 없는 상태인 A씨의 말을 들을까? A씨가 범행을 한 곳은 강남에 위치한 술집. 그동안에 있었던 일을 참지 못한 A씨가 칼로 여러 차례 심장 부근을 찔러 B급 각성자는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하지만 나머지 한명은 그 광경을 목격하고 곧바로 신고해 A씨는 그 상태로 잡혀가게 된다. 결국 A씨는 재판 마지막 3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게 된다. 여기 까지만 보면 A씨가 저지른 죄목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 어째서 폭행까지 따라붙은 걸까? 답은 하나다. B급 각성자들 뒤에는 협회가 자리 잡고 있어, 이상한 데에 꼬투리를 잡아 형량을 늘리려는 계획, 그리고 각성자들이 저지른 죄의 증거를 없애버리는. 그게 바로 협회의 수법이다. 그렇게 A씨는 진실도 모르는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비난을 받으며 교도소로 가게 된다. 그 모습을 찍으려온 기자들을 향해 A씨가 말했다. "과일은 그저 인간의 식량일 뿐이다" 주위 사람들은 '저 여자가
last updateآخر تحديث :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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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포인트 [3화.우사]
우사는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첫 번째로 각성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마력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각성자 F급들 능력처럼 마력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이지만, F급들과 달리 우사는 마력을 모아 그걸 응용해 능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게 어느 정도 수준이냐면, 지나가다 보이는 노숙자 하나가 로또 1등을 3번 당첨 됐다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한마디로, 우사는 그 누구도 넘을 수 없던 신의 경지에 도달한 것이다 2018년, 도시 한복판에 게이트가 터졌던 날인 8월 24일. 주말 오후 1시쯤부터 뉴스에서 이상한 차원이 생겼다는 기사가 나오게 된다. 사람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많이 좋아졌나 보다" "또 이번엔 새로운 이벤트 인가보다" 하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그게 어떤 상황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르고. 그렇게 기대감과 궁금함을 뒤로 다음날인, 8월 25일. 정오 무렵, 평소엔 결코 울릴 일 없던 경보기가 도심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원래 푸른색을 띄었던 게이트가 강력한 붉은색으로 바뀌어 큰 파동을 불러 일은 킨 것이다. 순식간에 일어난 큰 파동을 이겨내지 못해 전 세계에는 블랙아웃 현상이 일어났고, 파동은 전처럼 멈출 기미가 안보였다. 그리고 콰앙!! 엄청난 소리가 주위에 울려 퍼지며 연기로 자욱한 주변에서 갑자기 나온 생명체. 사슴뿔같이 생긴, 길고 굵은 뿔과 붉은 색 눈. 그리고 사람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긴 손톱과 체형.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었다. 그건 한낱 인간 따위가 아니라고. 저 모습은 예전에 책으로 한번 나온 적이 있었다. 제목은 영어인데 딱히 기억이 생생하지 않지만 이런 글귀가 있었다 '붉은 달이 뜨던 밤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오. 그건 그저 쉬이 지나가는 악마의 유혹이니 아무리 붉은 눈을 하고 당신의 안채문을 두드려도 잠자코 기다리면 사라질리오다' 옛날 조선시대부터 전해져오는 말 같지만, 지금과 비유하면 이건 미래를 암시해주는 중요한 단서이다. 하지만 찾으려고 해도 딱히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last updateآخر تحديث :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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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포인트 [4화.양지은]
아-아- 잘 들려? 난 양지은이야. 허무하게 죽었던 그저 엑스트라일 뿐이지. 근데 내가 왜 여기 있냐고? 이대로 죽기엔 너무 아쉽더라고. 아직 풀지 못한 것도 있고... 그래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고 끝낼 거야. 어차피 내 이야기는 별로 안 좋아하니까. 운동선수들은 어릴 때부터 재능이 타고나 방송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지는 게 대부분이지. 근데 난 아니었어.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 원래 없었던 것처럼 사라진. 약간 소나기 같은 거지. 근데 후회는 없어. 왜? 나는 위선자일 뿐이니까. [4화. 양지은] 어릴 때 나는 호기심과 생각이 많았어. 모든 상황에서 말을 하기보다 생각을 먼저 했지.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서 벙어리라 부르는 사람들이 있었어. 큭큭, 근데 심지어 내 아빠라는 인간도 나를 말 못하는 장애 새X라고 부르더라. 왜 그런지 알아? 그 인간은 나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거든. 날 낳자 마자 죽었다나 뭐라나. 근데 웃긴 건 뭔지 알아? 애초에 날 낳을 생각이 전혀 안 했대. 근데 낳자고 한 게 그 인간이 사랑했던 여자였대. 되게 바보 같지 않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신의 결정을 바꾸는 게. 결국엔 그 선택으로 가장 소중한걸 잃었잖아. 어쨌든 내가 태어난 이후부터는 날 방치해서, 주변 간호사들이 날 돌봐주었지. 하지만 간호사들도 나를 언제까지 봐줄 수 는 없었기에 집으로 보내졌어. 간호사가 초인종을 누르며 그 남자를 불렀어. 남자는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와 누군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돼 있었어. 그때 아마 한 가정부가 나를 키워줬을 거야. 빨간 리본을 했었나? 어쨌든 한 7살 때 까지는 그 가정부가 부모처럼 키워줬어. 근데 어느 날 아버지라는 인간이 집을 나가고 들어오지 않게 되면서 그 가정부는 볼 수 없었어. 그래도 냉장고에는 먹을게 꽉 차 있어서 굶어 죽을 일은 없었지만 외로웠어. 텅 빈 차가운 공간. 소리라곤 '나'라는 생명체만 살고있는 숨소리 뿐이었어. 그런데, 그날은 달랐어. 차가운 거실이 아니라 따뜻한
last updateآخر تحديث :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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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포인트 [5화.의뢰]
갑자기 생각나서 그러는 건데, 예전에 내가 이야기 해준 것 중에서, 악마들을 예언한 책이 있었잖아. 그때 내가 아직 발견이 안됐다고 했었나? 기록상에만 존재하는. 근데 내가 미처 전달하지 못한 게 있는데, 어느 날 그 책에 대한 실마리를 누가 잡았다는 거야, 실마리를 찾은 사람은 어느 유명한 과학자 였는데, 기자회견 당일날 그 사람은 실종됐어. 이상하지? 마치 미래에 대한 내용은 알면 안된다는 것처럼. 아, 그냥 흘려들어. 나도 갑자기 생각난 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 [5화.의뢰] 역시 아직 4월이라 그런지 조금 쌀쌀하다. 길가에는 사람 하나 돌아다니지 않는다. 내가 가려는 마트에도 일주일에 딱 한 번 열어 사람들이 몰리곤 하지만 오늘따라 보이지 않는다. 진주 마트. 내가 지금 도착한 마트. 평소에 가는 다를 마트가 있었지만. 현재 그곳은 폐쇄됐었다. 마트에 들어서자 차가운 냉기가 나를 맞이했다. 그래도 조금 지나니 따뜻해 진 것 같다. 마트에 식품들은 아직 재고정리를 하지 않은 건지, 계산대 옆에 쌓여 있다. 나는 카트 안에 밀키트와 냉동식품을 많이 담았다. 다신 오지 않을 만큼. (다시 나오기 귀찮아서) 누가 보면 이민 가는 줄 알겠다. 탁- 금세 다 담고 계산대 앞에 도착했다. 원래 계산대에 직원이 2명 정도 있어야 하는데, 어째서인지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그냥 기다리기도 지겨운데, 돈만 두고 가야겠다.' 이유나는 지갑에서 5만원짜리를 4장 꺼낸 뒤,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스캐너 밑에 두었다. 그러고 나선 카트 안에 든 물건을 모두 챙긴 뒤 나갔다. 멈칫 '방금 무슨 소리가 들리지 않았나..?' 분명 여자 비명소리였던것 같은데, 착각인가. 뭐 나가보면 알겠지.  스윽- "이 시기에 아직도 돌아다니는 인간이 있네." 분명 뒤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그 자리에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눌러쓴 남자가 있었다. 나도 키가 큰 편인데 그 남자는 나보다 10cm더 큰 것 같았다. 그리고 숨을 쉬는데 전해지
last updateآخر تحديث :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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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포인트 [6화.푸른불꽃]
송승현. 탑클이기 이전에 경영학과 교수라는 말이 돌고 있다. 지금은 현재 탑클에서 우사 다음으로 높은 직급인 탑클부장이며, 일 처리가 좋아 주변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성격이 극심한 T라, 별명이 T승현이다. "아니, 그래서 지금 승현 말로는 양지은이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야?" "우사의 능력은 특별해. 다른 각성자들과 차원이 다르지. 하지만 각성자들과 같은 공통점은 있어. 흔적. 아무리 실력자라 해도 흔적은 지울 수 없는 법이야. 그런데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 그건 말이 안되지." "흐음~ 그런 경우는 어떤 상황에 적용되는데?" "총 세 가지가 적용되는데. 첫 번째는 능력이 두 가지 이거나, 공간 왜곡 능력 외에 다른 능력이 있을 수도 있다는 소리야. 두 번째, 악마와 계약을 했거나, 대부분 악마와 계약을 하면 영혼이 악마소유가 돼버리면서 흔적이 남지 않을 수도 있어. 마지막 세 번째는 오류자 이거나, 전에 시스템 창에 오류가 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탑클 인원이 6명으로 표시되어 있었어. 과거의 시간으로 한 시스템 창이라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의 시간으로 한 건 5명이라 표시되어 있으니 그냥 넘어갈 순 없잖아. 그래서 오류자일 가능성도 염두해봐야 해." "과거의 시간으로 돌린 년도가 어떻게 되는데?" "2018년 7월 25일." 악마들이 들이닥치기 한 달 전, 도대체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까. 정말 오류자가 양지은 일까? 만약 양지은이 살아있다면 그녀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6화. 푸른 불꽃] '시X. X됐다' 지금 난 아까부터 우사와 함께 있다(?) 아니지. 함께 있다 표현하는 게 맞나? 잡혀있다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우사는 내가 알기로 탑클의 창시자라고 들었는데 나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끌려가는 거 아니야...? 그냥 죽을려나.. 우사는 유나를 위아래로 훑어보며,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 대며 쳐다봤다. "고작 F급이 숨긴다고 숨겨지겠냐. " 그러고는 언제 꺼내져 있었는지 손
last updateآخر تحديث : 202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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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포인트 [7화.19시 30분]
그때는 학교에 가야되는 시간이 7시 50분이었는데, 맨날 55분에 도착해 그 시간대에 출근하는 코치님한테 매일 혼났었는데. 그래서 다른 학생들은 1교시 수업을 듣고 있을 때 나 혼자 더운 날씨에 운동장을 뛰었지. (그때 운동부들은 의무적으로 4교시까지 수업을 들어야됐어) 그리고 2교시 때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코치님한테 잔소리 폭탄을 받고, 매일 2교시 넘어서 도착하는 나머지 배드민턴부원들이 딱 걸렸지. 그래서 단체로 엎드려뻗쳐 하던 게 생각이 나. 그래서 학교담을 넘어 수업을 째고는 했는데, 코치님을 그걸 알았는지 교문 앞에서 대기하더라고. 그래서 잠시 한눈판 사이 그때 빠르게 뛰어야 했지. 자주 뛰어서 그런지 월말 체력평가에서 꽤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 하지만 얼마 못 가 그마저도 걸리게 되었어. 아니 근데 잠깐만... 불안하게 이 생각은 왜 나는 건데...? [7화. 19시30분] 따스한 햇살이 창문을 통해 전해진다. 평소에 어두컴컴하던 집이 서서히 밝아진다. '....윽... 팔 아파... 언제 집으로 온 거지..?' 언제 도착했는지 팔에서 흐르던 피가 침대 시트에 퍼져 굳어있었고, 머리는 바늘로 쿡쿡 찌르듯 두통이 끊이질 않았다. 도대체 이 상태로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해의 방향이 서쪽에 더 가까운 걸 보니 이 상태로 밤을 지냈나 보다. 정확한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시계를 확인하니 19:30분. "..뭐야... 시계가 고장 났나?" 핸드폰 시계로는 아침 8시 10분. 집에 있는 시계는 오래돼서 고장이라도 났는지 19시 30분을 가리키고 있다. '..집에 남아있는 건전지가 있었나....' 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생각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았다. 내 정체를 탑클에서 알아차린 순간 나를 찾는 건 시간 문제이다. 이 상황에서 집에 계속 머무르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일단 상처부터 치료해야겠지..' 그렇게 몸을 일으키며 옆을 돌아본 순간. 무언가 이상하
last updateآخر تحديث : 202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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