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グイン“해인아, 네 요망한 입술에 내 좆을 쑤셔 넣고 싶어.”해인은 놀라지 않았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이들은 자신을 아프게 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알았으니까. “하앙... 넣어줘요... 하준 씨..”하준은 자신의 옷을 모조리 벗어던지곤, 터질 듯이 발기한 좆을 움켜쥐었다. 얼굴 옆에 무릎을 꿇자 쿠퍼액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에 입술이 바짝 말라붙었다. 귀두가 입술에 닿는 순간, 입술이 자동으로 벌어졌다. “그래, 그렇게.”아이스크림을 빨아먹듯이 작은 혀가 두꺼운 기둥을 노련하게 핥아올렸다. 입술을 둥글게 말아 압력을 주고 뽑뽑거리며 고개를 움직이자 하준은 이를 악물고 젖가슴을 터뜨릴 듯 움켜쥐었다. “하.”그리고, 시혁은 여전히 해인의 보지를 탐하고 있었다. 작은 날개를 양옆으로 벌려 핥고 박기를 반복하더니, 예민해진 음핵을 혀끝으로 통통 튕기며 절정을 몰고 왔다.“읍, 우으읍...!”해인은 하준의 좆을 입에 문 채 오르가즘을 맞이했다. 부르르 떨리는 엉덩이, 침대 시트를 흥건하게 적신 투명한 애액. 초점이 풀리며 좆을 놀아줄 뻔했지만 그 찰나에 맞춰 하준이 뒷머리를 움켜쥐었다.“어딜 도망가.”시혁이 입가를 훔치며 고개를 들었다. 그는 애타게 원하던 여자가 다리를 벌린 채 다른 남자의 좆을 물고 있어도 화를 내지 않았다. 그게 그의 설정값이었으니까. 아직까지는 백지원이 그 설정값을 지켜주고 있었으니까.하지만 젖어버린 팬티는 필요 없다는 듯 붙잡아 벗겼다. 그리곤 방금 막 절정을 맞이했던 음핵을 집요하게 문지르며 해인의 모습을 내려다봤다. “벗겨놓으니 더 예쁘잖아.”“으읍...”“구멍이 작아서, 조금 더 쏟아내야 해.”좆을 빠는 소리, 손끝이 음핵을 굴리는 소리. 질척이는 마찰음이 룸 안을 가득 메운 순간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하준의 허리에 힘이 실렸다. 마치 해인의 입이 보지라도 되듯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추삽질을 했다. 그러다 해인의 보지에서 맑은 분수가 터지는 순간, 그 역시도 엉덩이에 힘을 바짝 주고 사정했다.꽤나 많
하루를 꼬박, 온전히 쉬었다. 그리고 쉬는 내내 머릿속을 정리했다. 캡슐 안에서의 자신과 밖에서의 자신을 분리하자고. 그럼 아무런 문제도 없을 거라고. 그리고 오공이는 마음을 꿰뚫어 본 것처럼, 갑작스레 이런 말을 전해왔다.[온해인 님, 축하드립니다. 동기화율 95%를 달성하셨으므로 상위 버전 시나리오가 해제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달 정산 금액에 인센티브 2,000,000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천만 원도 큰 금액인데 이백만 원이나 더 지급된다니. 벌써 이곳에 온 지도 한 달이 다 되어간다. 얼마나 더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오천만 원은 모아서 나가야 후회가 없을 것 같았다. [온해인 님, 오늘은 다음 챕터를 진행하셔야 합니다.]“알아. 시나리오 설정 창 띄워줘.”[네, 알겠습니다.]모니터에 Chapter-6 설정 창이 떠올랐다. 해인은 의자에 앉아서도 쉽사리 손가락을 움직이지 못했다. “상위 버전 시나리오는 랜덤에서 적용되는 거야?”[네. 그렇습니다.]머릿속을 정리하긴 했지만 랜덤은 여전히 무서웠다. 정사는 참을 수 있다. 그건 고통에서 쾌락으로 변해가는 과정이라도 있으니까. 하지만 칼이나 총처럼 죽음의 고통을 느끼기는 싫었다. 한참을 고민한 끝에 키보드 위에 손을 올렸다. 다시 이곳에 정을 붙이려면, 역시나 스스로를 위한 시나리오가 필요할 터. 느릿하게 움직이던 손가락에 점점 속도가 붙었다. 초호화 크루즈에서 열리는 재벌들의 파티장, 그곳에서 만날 비현실적인 남자들이 오직 자신에게 집착하도록 설정했다. 파트너의 이름은 ‘강시혁’과 ‘박하준’.솔직히, 다섯 번째 챕터를 클리어하며 수많은 남자들을 상대하는 건 끔찍했지만, 두 명 정도는 뭐? 충분히 즐길 수 있잖아? 하숙집에서 이미 경험도 해봤고.어떤 상황에서든 죽임을 당하거나 물리적인 고통이 느껴지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도 빼먹지 않았다. 사실은 그게 가장 중요했다. 비어있던 공란이 빼곡하게 채워지고, 해인은 캡슐 안에 몸을 뉘었다. 여섯 번째 챕터는 현실과 헷갈려도
“백작님께서 말씀하셨다. 벌리고 싶어 안달 난 다리, 마음껏 벌리라고.”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방금까지 자신을 향해 좆물을 뿌려댄 사내가 그런 말도 안 되는, 끔찍한 지시를 내렸다고? 역시나 용서가 아니었었나. 욕정만 풀고 내치는 건가.순간, 모든 걸 체념한 듯 고개를 숙였다. 부하들은 해인에게 다가와 침실 밖으로 끌어내더니, 벌거벗은 몸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정원으로 향했다. 양 팔이 붙들린 채 질질 끌려가는 모습이 꼭 사형장으로 향하는 죄수 같았다.밝은 햇살에 눈꺼풀이 찌푸려졌다.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은 어느새 환하디 환한 낮으로 바뀌어 있었고, 정원 중앙엔 나무로 제작된 기구 하나가 설치되어 있었다. 보자마자 깨달았다. 자신의 처지를. 자신이 저지른 참혹한 죄를.맥없이 끌려가 기구 위에 눕혀졌다. 팔은 완전히 벌어져 손목이 결박됐고, 가느다란 허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리는 좀 달랐다. 널찍한 판자에 V자로 벌어져 고정됐고, 판자 사이엔 동그란 구멍이 뚫려 있었다.“하...”폭풍처럼 몰아친 일들에 산산이 부서진 멘탈은 조금도 복구될 생각이 없어 보였다. 부하 중 하나가 해인의 젖가슴을 주므르며 비릿하게 웃었다.“맛있게도 생겼네. 뽀얀 살덩이가 참으로 말랑말랑해.”“아읏... 백작님께서는...”“넌 버려졌어. 그것도 모두가 갖고 놀 수 있도록.”그 순간, 아래쪽에서 뜨거운 살덩이가 구멍 안을 파고들었다. 슬퍼할 겨를도 없었다. 살덩이가 주는 느낌이 너무도 생생했으니까. “하앙...!”또 다른 부하가 도저히 참지 못하고 달려든 것. 앙칼진 신음 소리가 울려 퍼지자, 부하들이 하나둘 해인을 향해 몰려들었다. 그때, 커다란 현관문이 열리며 세갈 백작이 외쳤다.“오늘은 휴가다! 다들 마음껏 먹고, 마시고, 즐기도록.”음식 하나 차려지지 않은 공간, 그 말의 뜻은 오직 해인을 가리키고 있었다.세갈의 정액이 채 빠져나가지도 못한 구멍, 사내의 커다란 좆이 넘나들며 새하얀 거품을 일으켰다. 부하들은 주인의 말을 곧이곧대로 따르듯
“삼켜. 온해인.”?..?순식간에 달라진 말투에 해인은 꿀떡, 정액을 삼켰다. 비릿한 밤꽃 향이 입안 가득 퍼졌다. 미처 삼켜내지 못한 정액이 입술 가장자리로 흘러내리자, 라디안은 해인의 입가에 흐르는 정액을 야릇하게 핥으며 중얼거렸다.“우리 귀여운 아가씨가 놀라셨나 봅니다.”그러더니 단숨에 눕혀 양 발목을 붙잡았다. V자로 쫙 벌어진 다리 사이, 여전히 단단한 성기가 구멍을 꿰뚫었다. 닫혀있던 구멍이 빠득 소리를 내며 벌어졌고, 아찔한 통증이 고스란히 몰려왔다. “하으응...! 커..! 라디안..! 찢어져!”“하아, 아가씨 보지는 이런 느낌이군요. 너무도 뜨겁고 좁아 움직이기 힘이 들 지경입니다.”유독 기다란 성기는 끝까지 박히지도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궁구를 쿡쿡 찔러대는 힘엔 묵직한 체중이 실려 있었다.“읏, 읏, 아앙..!”“아가씨의 몸을 세갈 백작이 탐하는 상상을 하니, 참을 수가 없습니다.”“으응.. 라디안... 너만이 날 탐해줘. 하아아..”푹푹푹, 방금 사정을 한 좆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압력. 내벽 하나하나를 긁어대는 핏줄의 맥동.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짜릿함에 해인은 입을 크게 벌려 울부짖었고, 라디안은 그저 짐승처럼 날뛰었다.등 근육이 터질 듯이 긴장했고 이제는 젖꼭지를 빨아대며 박아대는 턱에 해인은 도무지 버텨낼 재간이 없었다. “라디안.. 나.. 나... 갈 것 같아.. 하으윽..!”“가십시오.”“하아아아앙..!”찢어질듯한 비명과 함께, 투명한 액체가 라디안의 복근을 적셨다. 라디안은 비릿하게 웃으며 해인의 등 아래에 손을 넣고는 상체를 들어 올렸다. 마주 보고 앉아 빈틈없이 결합된 성기. 가슴과 가슴이 맞닿은 채 그의 골반이 부드럽게 움직였다.“제 명령을 따르시다니요. 이 또한 저에겐 기쁨입니다.”“미칠 것 같아.. 하앙... 너무 깊어.. 또 와..”찌걱찌걱, 세로로 꿰뚫린 구멍은 하염없이 울었다. 해인은 라디안의 목을 두 팔로 감싸안고 그의 리듬에 맞춰 허리를 굴렸다. 쫄깃
다섯 번째 챕터는 랜덤으로 설정했다. 중독자, 오석민과의 섹스 이후 깨달았다. 참기 힘든 시나리오도 아니었는데 기절을 해버린 게 이해되지 않았다. 물론 자존심도 상했고.어차피 이곳은 매 순간 현실 같은 감각을 선사하는 곳. 이것저것 겪다 보면 적응되겠지. 그리고, 모든 순간을 즐기며 갖고 놀고 싶었다. 백재원이 놀랄 정도로 야해지고 싶었다.[chapter-5, 랜덤 시나리오 로딩 중.]어두웠던 시야가 밝아지고, 가장 먼저 보인 건 거대한 석조 성의 회랑이었다. 회랑 양쪽으로는 높은 아치형 창문이 늘어서 있었고 창밖은 폭풍우 때문에 온통 회색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언뜻 보기엔 영화에서 봤던 중세 시대 성 같은데. 이게 맞나? 이번 챕터는... 완전히 다른 세계야?차가운 돌바닥이 발끝을 스쳤다. 숨을 들이쉴 때 스며드는 습한 공기와 먼지 냄새, 그리고 은은하게 풍기는 촛불 향이 코끝을 간질였다.손끝으로 드레스의 허리선을 느꼈다. 몸을 감싸는 코르셋이 꽉 조여, 숨을 깊게 들이마실 때마다 압박감이 느껴졌다. 길게 늘어진 팔 소매가 손목을 스쳤고, 치마는 여러 겹의 실크와 린넨이 겹쳐져 무겁게만 느껴졌다. ‘와.. 이게 현실이라면 얼마나 힘들까.’“오공아?”[네, 온해인 님. 랜덤 시나리오 로딩이 완료되었습니다.]“여긴 설마... 중.. 중세시대야?”[네. 그렇습니다.]“그럼 소통은 어떻게 해?”[이곳에서 온해인 님은 주인공입니다. 파트너 역시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구사합니다.]그때, 회랑 끝의 거대한 오크문이 열리며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은빛 장식이 빛나는 견고한 갑옷, 푸른 망토, 단정한 금발과 날카로운 눈빛. 그의 시선이 해인을 단숨에 꿰뚫었다.“아가씨, 천둥소리에 깨신 겁니까.”“네? 누구세요?”“아가씨를 지키는, 라디안입니다.”숨이 멎는 듯했다. 파트너인 라디안의 외모는 물론, 드레스가 바닥을 스치며 내는 소리까지 모든 감각이 실제처럼 생생했다. “저를.. 지킨다고요?”“예, 그렇습니다.”상황을 전혀 이해할
“넌 네 시간 동안 엉엉 울어야 된다는 소리야.”벌써부터 벅찬데, 벌써부터 미쳐 날뛰는 박동에 아랫도리에 불이 붙은 것 같은데. 앞으로 네 시간을 더 이러고 있어야 한다고? 아니야, 할 수 있어. 비록 세 개의 챕터였지만, 평범하지 않은 순간들을 겪어왔잖아. 근데.. 이놈의 요의감은 또 왜... 짐승 같은 피스톤을 견디지 못한 보지는 결국 물줄기를 세차게 뿜어냈다. 몸이 경련을 일으키면서도 해인은 두 손으로 보지를 가렸다. 처음 보는 오석민 앞에서 분수쇼를 펼쳤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나온 제스춰였다.당연히 그 손은 석민에 의해 몸 옆으로 떨어졌고, 석민은 더 힘차게 푹푹 찔러 넣었다.“하아앙..!”“좋아 죽네?”“몰라아.. 나 진짜 몰라앙..!”다리를 모아 발끝을 세우고, 아래를 향해 쿡쿡 박는 순간 해인의 눈이 흐릿하게 풀렸다. 이 미친 각도와 세기를 버텨낼 재간이 없었다. “윽.. 으윽..!”발가락을 최대한 오므리며 버텨봤지만, 그의 좆이 자궁구를 찔렀다 나갈 때면 자동으로 오줌을 싸듯 사정했다. “미쳤잖아, 씹.”“너.. 너무.. 하으..... 으..”둔탁한 마찰음에 물소리가 섞여 들렸다. 오석민이 이토록 짐승처럼 미쳐 날뛰는 건 당연했다. 온해인을 처음 보자마자 벗기고 싶었고, 벗기고 나니 존나게 예뻤고. 이렇게 박아주는 내내 좋다고 앙앙거리며 물을 싸지르는데, 만족스럽지 않을 리 없었다.그동안은 달랐다. 간혹 실험자들을 만나 몸을 섞었을 때, 그들은 가상에서의 짜릿함을 안겨주지 못했다. 하지만 온해인은 미쳤다. 아니, 온해인의 보지는 존나게 황홀한 보지다.“엎드려.”한참을 싸재끼던 해인이 힘겹게 몸을 돌려 자세를 잡았다. 팔이 후들거려 베개를 끌어안고, 엉덩이를 최대한 올렸다. 핑크색 구멍 아래, 물방울이 뚝뚝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석민은 해인의 허리를 움켜쥐고는, 뒤에서 퍽퍽퍽 박아대기 시작했다. “깊어... 안, 안 돼..!”분명 수도 없이 물줄기를 터뜨렸는데, 뒤에서 파고드는 각도에 절정은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