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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화

作者: 윤아
제나의 놀라움은 단지 한순간이었다.

경후는 언제나 사적인 감정을 일에 끌어들이지 않는, 철저한 사업가였다.

제나는 그럴 수 없었고, 윤세린 또한 마찬가지였다. 문라인 역시 예외일 리 없었다.

아직 제나는 문라인과 윤세린 사이에서 공통점을 찾지 못했다.

외모도 다르고, 분위기도 전혀 닮지 않았다.

겹치는 부분은 단 하나, 피아노를 잘 친다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제나는 경후가 두 사람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이유가 단순히 연주 실력 때문이라고는 믿지 않았다.

‘분명, 내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

그래서 제나는 요즘 매일 밤 이곳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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