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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화

Author: 윤아
제나는 차갑게 입을 열었다.

“사모님, 전 사업 쪽은 잘 모르지만 한 가지는 알아요. 실력이 모자라면서 그 잘못을 여자한테 떠넘기는 건... 좀 너무 유치하지 않나요?”

하지만 장애림은 전혀 들리지 않는 듯 격앙된 목소리로 외쳤다.

“지난번에도 너 때문에 재준이가 해외로 쫓겨나 수년 동안 돌아오지도 못했어! 하제나, 넌 재앙이야!”

“네가 아니었으면 차경후가 왜 굳이 재준이를 치고, 우리 집안을 이렇게 만들었겠어?!”

제나는 그 말에 잠시 미간을 좁혔을 뿐, 마음은 한 치도 흔들리지 않았다.

‘유재준은 나를 차경후를 노리는 미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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