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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1화

Author: 애월섬
안요한은 다시는 답장을 하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려도 답장이 없자 신가영은 억울해 죽을 지경이었고 코끝이 시큰거리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녀는 씩씩거리며 핸드폰 화면을 두드렸다.

[안요한, 진짜야. 정말 배가 고프고 돈도 없어. 이 늦은 시간에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빨리 나 좀 데리러 와.]

[안요한, 너 진짜 나한테 전혀 관심 없어?]

안요한은 여전히 답장을 하지 않았다.

억울한 마음에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흐느끼면서 안요한한테 전화를 했는데 그가 전화를 받지 않아서 전화가 자동으로 끊겼다.

여러 번 전화했지만 안요한은 끝까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녀는 테이블에 엎드려 눈물을 줄줄 흘렸고 흐느끼는 소리가 너무 커서 가게에 큰 민폐였다.

보다 못한 종업원이 다가와 휴지를 건네주었다.

“이걸로 닦아요.”

신가영은 어릴 때부터 고집이 세고 억지를 많이 부렸다. 사람들이 어리광을 받아줄수록 점점 더 심해졌고 온 세상이 자기중심인 사람이었다.

그녀는 종업원의 손을 밀치고 흐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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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의 결혼을 지지해요   제129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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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의 결혼을 지지해요   제129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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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의 결혼을 지지해요   제37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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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의 결혼을 지지해요   제344화

    전생의 일들이 하나씩 떠오르자 서현주는 마치 꿈을 꾼 듯 어렴풋한 기분이 들었다. 그녀는 전생에 자신이 연지훈 앞에서, 그리고 연씨 가문의 사람들 앞에서 얼마나 비굴하게 굴었는지 생각하면 도무지 자신이 한 행동이라고 믿기지도 않고, 믿고 싶지도 않았다.예전에 서현주는 연지훈과 연씨 가문의 사람들 앞에서 고개도 못 들고 숨도 크게 못 쉬었는데 지금의 그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그걸 가르쳐준 게 아이러니하게도 연지훈이었다. 여자는 아무리 막막하고 절망스러워도 결코 한 남자에게 자기 인생을 걸어서는 안 된다는 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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