แชร์

182 화

ผู้เขียน: 유리눈꽃
하승민과 지유나는 대우호 해변 뷰가 보이는 방에 도착했다. 그리고 하승민은 커다란 창문 옆에 서서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부드러운 몸이 뒤에서 그를 안았다. 하얗고 작은 손은 하승민의 단단한 가슴에 닿자 미세하게 움직였다.

지유나였다.

하승민은 천천히 뒤돌아서서 지유나를 바라봤다.

“왜 그래?”

지유나는 하승민의 잘생긴 얼굴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밤에 남녀가 한 방에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흐를 것으로 생각했다.

그녀는 부드럽고 매혹적인 목소리로 물었다.

“오빠, 오빠는 여자랑 자본 적이 있어?”

예상치 못한
อ่านหนังสือเล่มนี้ต่อได้ฟรี
สแกนรหัสเพื่อดาวน์โหลดแอป
บทที่ถูกล็อก

บทที่เกี่ยวข้อง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183 화

    ‘이건 뭐지?’지서현은 방문을 닫고 침대 위에 놓인 물건들을 보았다. 그 위에는 콘돔과 섹시한 속옷이 있었다.그녀는 순간 멍해졌다. 이건 분명히 자신이 주문한 게 아니었다.지서현은 아마 객실 서비스에서 실수로 잘못 보냈나 싶었다.그때, 유정우가 씻고 나오더니 침대 위에 있는 물건들을 보고 잠시 멈췄다.“서현 씨, 이게 뭡니까?”지서현은 이 물건들을 유정우 또한 주문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그럼 도대체 이것들은 누가 보낸 걸까?띵동!그때, 벨 소리가 또 울렸다.“제가 가서 열게요.”밖에는 지유나와 하승민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184 화

    ‘뭐라는 거야? 정말 못됐어!’“하 대표님, 도대체 뭘 하려는 거예요?”하승민은 그녀가 등 뒤로 숨긴 작은 손을 바라보며 말했다.“입고 나와 봐.”지서현은 숨을 들이켰다. 그는 그녀의 손에 들린 야한 속옷을 본 게 틀림없었다. 그런데 그걸 그녀한테 입어보라고 하다니.화가 난 지서현은 속옷을 그의 잘생기고 얄미운 얼굴에 던졌다.“싫어요!”하승민은 피하지 않았고 속옷은 그의 얼굴에서 떨어져 카펫 위로 툭 떨어졌다. 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 조막만 한 얼굴을 감싸 쥐었다.“정우한테는 보여 줄 수 있으면서 나한테는 안 된다는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185 화

    ‘날 괴롭히는 게 그렇게 즐거운가?’...하승민은 검은색 실크 잠옷을 입고 발코니에 서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의 길고 가는 손가락 사이에는 담배가 끼워져 있었다.담배 연기 때문에 그의 표정을 읽을 순 없었지만 미간이 잔뜩 찌푸려져 있는 것만은 어렴풋이 보였다.그는 담배를 급하게 피우고 있었다. 담뱃재와 함께 빨갛게 타오르는 불꽃이 쉴 새 없이 떨어져 내렸다.그는 자신이 미친 것 같다고 생각했다.바다 전망 특실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모두 그가 리조트 매니저에게 일부러 그렇게 말하라고 시킨 것이었다.그는 지서현과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186 화

    ‘싸우자고?’하승민의 눈빛이 날카로워졌다. 그와 유정우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지유나는 놀랐다. 유정우가 지서현 때문에 하승민과 싸우려고 하다니.두 사람은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란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지유나는 바로 지서현을 비난했다.“서현아, 이제 만족해? 남자를 꾀어서 싸움까지 붙이고. 정말 대단한 수법이네!”“유나야, 그만해!”유정우는 주먹을 꽉 쥐었다.그때 지서현이 유정우의 팔을 잡았다.“정우 씨, 그만 해요. 괜히 저 때문에 분위기 망치지 마세요. 그럴 필요 없어요.”유정우는 지서현을 보며 말했다.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187 화

    하승민은 정말 너무했다 싶을 정도로 지서현을 몰아붙였다. 도가 지나쳤다.지서현은 마음이 씁쓸했다.“알아요, 하 대표님이 절 싫어하는 거.”유정우는 무슨 말을 하려다가 그만두었다.“서현 씨, 여기서 기다려요. 차 가지고 올게요.”지서현은 고개를 끄덕였다.“네.”유정우는 자리를 떠났고 지서현은 혼자 그 자리에 서 있었다.그때 누군가 그녀의 뒤에 나타났다.하승민이었다.그도 내려왔던 것이다. 검은색 코트를 입은 그는 고급스럽고 차가운 분위기였다.그는 지서현을 바라보았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녀는 고개를 숙인 채 발끝만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188 화

    유정우였다.차를 가지고 돌아오는 길에 누군가가 지서현을 공격하는 것을 보고 그는 바로 달려와 그녀를 감싼 것이었다.칼은 그의 가슴에 깊이 박혔다.지서현은 숨을 들이키며 그의 이름을 불렀다.“정우 씨!”하승민은 지서현에게 달려가고 싶었지만 거리가 너무 멀었다. 그래서 유정우가 칼에 찔리는 모습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그는 옆에 있던 깡패들을 발로 차 넘어뜨리고 지서현에게 달려갔다.그때 조현우가 많은 경호원을 이끌고 들이닥쳐 그들을 둘러쌌다.윤재호와 그의 부하들은 수적으로 불리해 곧바로 제압당했다.바로 그때 지유나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189 화

    하지만 사진을 보는 순간 지서현은 모든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놀란 눈으로 지유나를 바라보며 물었다.“유나야, 이 사진 네가 윤재호한테 준 거야?”지유나의 눈빛이 어두워졌다.‘왜 유정우가 지서현 대신 칼에 찔린 거야? 왜 죽은 사람은 지서현이 아니냐고!’설상가상으로 사진까지 발견되다니 지유나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하승민은 지서현이 들고 있던 사진을 받아 들었다. 잠시 후, 그는 지유나를 바라보았다.그의 차갑고 날카로운 시선이 지유나의 얼굴에 꽂혔다.지유나는 두려움에 휩싸여 황급히 부정했다.“무슨 사진? 뭔 소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190 화

    분위기는 무겁고 차가웠다.그때 수술실 문이 열리고 흰 가운을 입은 의사가 나왔다.지서현은 재빨리 의사에게 다가갔다.“선생님, 유정 씨는 어떻게 됐나요?”“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48시간 안에 깨어날 겁니다.”지서현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유정우의 상처를 보니 칼이 급소를 피해서 목숨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이제야 마음이 놓였다.유정우가 자신 때문에 잘못되기라도 했다면 평생 죄책감에 시달렸을 것이다.유정우는 병실로 옮겨졌고 지서현은 그를 따라 VIP 병실로 들어갔다.병실 문이 닫힌 뒤로 그녀는 하승민과

บทล่าสุด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367 화

    지유나, 지예슬, 그리고 이윤희도 마치 따귀를 맞은 것처럼 얼굴이 화끈거렸다.지서현은 하승민을 바라보았다.“하 대표님, 이제 제 말 믿으시겠죠?”그녀의 맑은 두 눈은 영롱하게 빛났고 소문익의 품에 안겨 있는 모습에 하승민의 잘생긴 얼굴은 먹구름이 낀 것처럼 어두워졌다.‘이 요망한 여자가! 소문익까지 자기 치마폭에 둘러싸다니, 정말 대단한 여자야!’“서현아, 너 쇼핑하러 온 거잖아. 어때? 마음에 드는 원피스 있어?”점원은 곧바로 레이스 원피스를 가져왔다. “이 원피스가 손님께 아주 잘 어울리실 것 같습니다.”지서현은 고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366 화

    소문익이 왔다.지유나 일행은 어제 동연당에서 소문익을 만났었기에 오늘 다시 만나자 얼굴이 흙빛이 되었다.소문익은 지서현 옆으로 다가왔다.“서현아, 잠깐 전화 받느라 밖에 나갔었는데 무슨 일 있었어? 뭔가 재밌는 걸 놓친 것 같은데.”지서현은 붉은 입술을 끌어올렸다.“아니. 타이밍 딱 맞춰서 잘 왔어. 다들 내 남자친구인 당신을 보고 싶어 했거든..”지서현은 소문익에게 눈짓했다.소문익은 바로 눈치채고 지서현의 가녀린 어깨에 팔을 둘렀다.“이분들은?”지서현은 한 명씩 소개했다.“이분은 지씨 가문 어르신, 이윤희 씨, 지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365 화

    지예슬은 곧바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붉은 입술을 말아 올렸다.“서현아, 부러워할 것 없어. C신은 내 남자친구야. 우리 곧 결혼할 거라고.”지서현은 고개를 끄덕였다.“재산이 열 배로 늘었다며? 그럼 그 돈은 어디 있어? 그 C신이라는 사람이 언제 준다고 했어?”박경애는 잠시 말문이 막혔다.“그게...”“말 안 했나 보네요. 돈이 들어온 것도 아닌데 C신이 열 배든 백 배든 마음대로 말할 수 있겠죠. 아까도 말했지만 그 C신이라는 사람은 사기꾼이에요. 알아서들 하세요.”지예슬은 곧바로 화를 냈다. 남자친구가 C신이라는 사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364 화

    하승민의 잘생긴 미간이 살짝 찌푸려졌다.“누가 준 거야?”지서현은 눈썹을 치켜뜨며 말했다.“남자친구요!”남자친구?하승민의 잘생긴 얼굴이 순식간에 차가워졌다. 지서현이 전에도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던 게 기억났다. 이제 그 남자친구가 다시 나타난 것이다.“네 그 돈 많은 남자친구 말이야?”“네. 맞아요.”하승민은 냉소했다.“비싼 차를 몰고 좋은 집에 살게 해주다니 돈 좀 쓰는 모양인데. 해성이 좁은 동네인데, 도대체 네 남자친구가 누군지 감도 안 잡히네.”지서현은 입꼬리를 올렸다.“하 대표님, 내 남자친구가 누군지 모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363 화

    지서현은 황급히 걸음을 옮겼다.그러나 하승민이 그녀의 앞을 가로막았다.“지서현, 나한테 할 말 없어?”지서현은 맑은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물었다.“무슨 할 말?”하승민은 입술을 깨물었다.“네가 몰고 다니는 고급 차, 살고 있는 고급 아파트, 다 어디서 난 거야? 누구 돈 쓴 거냐고.”지서현은 가녀린 등을 꼿꼿이 펴고 말했다.“하 대표님, 어쨌든 당신 돈은 안 썼으니까 상관없잖아요. 더는 말씀드릴 게 없네요.”지서현은 가려고 했다. 그러나 하승민의 큰 키는 마치 벽처럼 그녀의 앞을 막아섰다.지서현은 붉은 입술을 살짝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362 화

    이윤희와 지예슬은 지유나가 바닥에 엎어져 있는 것을 보고 놀라 급히 달려가 그녀를 구하려 했다.“당장 유나를 놔줘!”“세 번째 경고입니다. 이제 내보내겠습니다!”결국 지유나, 지예슬, 이윤희는 모두 제성아파트에서 쫓겨났다. 쾅 소리와 함께 제성아파트의 대문이 그들 앞에서 닫혔다.세 사람은 모두 할 말을 잃었다.그들은 이런 수모를 당해 본 적이 없었다. 특히 지유나는 하승민과 함께 다니면서 항상 환대받았는데 이렇게 푸대접을 받고 쫓겨나다니, 생전 처음이었다.지예슬도 화가 났다.“다 서현이 때문이야! 유나야, 도대체 어떻게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361 화

    이윤희가 말했다.“서현아, 하 대표님 미행 안 했다고 하더니, 결국 여기까지 따라왔잖아!”“너 진짜 무섭다. 승민 오빠가 9층에 사는 것까지 알고 있었어? 너 완전 스토커잖아. 정신병원 가 봐야 하는 거 아니야?”지서현은 하승민을 쳐다보며 물었다.“하승민, 9층에 살아요?”하승민은 901호 문패를 가리켰다.“나 여기 살아.”“아.”지서현은 902호 문 앞으로 가서 비밀번호를 눌렀다. 드르륵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지유나, 지예슬, 그리고 이윤희는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지서현이 902호에 산다고?정말 제성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360 화

    ‘아니, 그럴 리가?’하승민은 스스로가 우스웠다. 어떻게 지서현을 그 눈부시게 아름다운 동연당 설립자와 같은 사람으로 생각했을까?‘하 대표님, 저 좀 태워다 주시겠어요?'방금 지서현이 차 밖에서 자신을 태워달라고 했었다. 하승민은 웃음이 나왔다. 자기 차가 있으면서 일부러 저런 말을 하다니, 분명 지유나를 약 올리려는 것이었다.자신을 놀리려는 의도도 있었다.지서현은 점점 더 대담해지고 있었다.그때 지유나, 지예슬, 이윤희가 차에 올라탔다. 지유나는 조수석에, 지예슬과 이윤희는 뒷좌석에 앉았다. 하승민은 액셀을 밟았고 롤스로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359 화

    지서현은 어이가 없었다. 그때 마침 새로 산 차가 도착했다.“난 여기서 차 기다리고 있었어. 이만 가볼게.”“차를 기다려? 택시?”지유나가 웃었다.“서현아, 병원 앞에서 택시 잡기 힘들 텐데?”지서현은 평소에 택시를 타고 다녔기에 지유나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지예슬은 지서현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말했다. “서현아, 넌 정말 한심해. 다른 선배들은 다들 집도 있고 차도 있는데, 넌 아직도 택시 타고 다니잖아. 천재 소녀라는 말이 아깝다.”이윤희는 지예슬의 팔을 잡아당겼다.“예슬아, 그만해. 서현이도 불쌍

สำรวจและอ่านนวนิยายดีๆ ได้ฟรี
เข้าถึงนวนิยายดีๆ จำนวนมากได้ฟรีบนแอป GoodNovel ดาวน์โหลดหนังสือที่คุณชอบและอ่านได้ทุกที่ทุกเวลา
อ่านหนังสือฟรีบนแอป
สแกนรหัสเพื่ออ่านบนแอป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