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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화

Author: 유리눈꽃
“잠깐만!”지서현이 지유나의 욕설을 끊었다.

“유나야, 착각하지 마. 어젯밤에 내가 하 대표님을 유혹한 게 아니야. 오히려 필사적으로 저항했어. 하지만 하 대표님이 내가 열 때문에 힘이 없는 틈을 타서 날 겁탈한 거 있지!”

‘뭐라고? 하승민이 강제로?’

지유나는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하승민은 주변에 여자가 넘쳐나는 사람이었다.

게다가 자신이 몇 번이나 유혹했지만 그는 항상 일이 바쁘다거나 기분이 아니라는 핑계로 거절했었다.

그런 그가 지서현이 아픈 틈을 타 겁탈했다고?

지유나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말했다.

“말도 안 돼.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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