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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화

Author: 유리눈꽃
엄수아는 고급 세단 안에서 한참을 기다렸지만 진세윤에게서 아무런 답장이 없었다.

‘내가 그렇게 많은 메시지를 보냈는데 왜 아무 말도 없지?‘

“휴...”

엄수아는 휴대폰을 내려놓고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왜 답장을 안 해...”

그 모습을 보고 임성민이 빙그레 웃었다.

“아직도 연락이 없니?”

엄수아는 아버지를 째려보며 콧방귀를 뀌었다.

“아빠, 나 지금 놀리는 거예요?”

임성민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놀리는 건 아니고... 지온아, 내가 뭐랬니. 넌 진세윤 같은 애는 절대 못 잡아. 하지만 조군익 같은 애는 요령만 알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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