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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화 조금 덜 차가운 보석

ผู้เขียน: 花柳響
last update วันที่เผยแพร่: 2026-08-02 00:18:21

“예쁘다…….”

 뒤에서 들린 태윤의 낮은 목소리에 나는 거울 속 그를 바라봤다.

 시선은 내 얼굴이 아니라 목 한가운데 놓인 푸른 보석에 머물러 있었다.

 태윤의 손이 쇄골 가까이 다가왔다. 손끝이 닿기 전, 그는 잠깐 멈췄다.

“만져도 돼?”

 나는 잠시 망설이다 고개를 끄덕였다.

 따뜻한 손바닥이 차가운 사파이어를 감쌌다.

“잘 어울려. 네 피부가 밝아서 더 눈에 띄네.”

“이런 걸 제가 하고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비싸 보여요.”

“준다고 한 적 없어.”

 태윤이 거울 너머로 나를 봤다.

“오늘부터 당분간 빌려주는 거야.”

“왜요?”

“내가 보고 싶어서.”

 너무 솔직한 대답에 할 말을 잃었다.

 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덧붙였다.

“그리고…… 네가 내 옆에 있다는 걸, 나도 좀 확인하고 싶고.”

 그 말은 여전히 위험할 만큼 강한 집착을 품고 있었다.

 목걸이는 아름다웠지만 목에 얹힌 무게는 가볍지 않았다.

 일곱 해 전, 내가 그에게 던진 말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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