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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화

Author: 소여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7-01 02:24:43

애드는 아이테르의 듬직한 위로에 놀란 얼굴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정말...?"

애드가 두 눈을 반짝이며 아이테르를 바라보자, 그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내 친구였던 헬리오스를 죽였고."

"이 세상을 지배하겠다 하고, 게다가 널 노리는 것도 뻔히 보이는데."

아이테르는 애드의 가볍게 어깨를 툭 쳤다.

"내가 그걸 보고만 있겠냐?"

그 순간 애드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아이테르!"

"응?"

"고마워!"

아이테르는 괜히 민망해진 듯 시선을 훽 돌렸다.

"뭘 그런 걸 가지고."

하지만 그의 입가에도 옅은 미소가 걸려 있었다.

바로 그순간

구석에서 혼자 삐져 있던 메티스가 터덜터덜 걸어왔다.

"...이야기 다 끝났어?"

그녀의 표정은 여전히 잔뜩 심술이 나 있었다.

애드는 그 모습을 보고 아차 싶었다.

생각해 보니 조금 전 자신이 대놓고 "집중 안 되니까 끼어들지 마."라고 말한게 떠올랐다.

애드는 재빨리 메티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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