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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그럼 지금 분리하세요

Author: 데이지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9-19 08:23:55

대형 가짜 왕핵의 왕핵 유사반응은 흰 뿔의 왕이 걷어냈다.

그런데 황제계 닻 반응만 남았다.

오히려 순간적으로 더 강해졌다.

칼릭스의 현재 몸에서 온 것이 아니었다.

십일 년 전 저장된 오래된 닻 추출물.

그러나 흰 뿔의 왕은 그것을 지우지 않았다.

잠시 뒤 왕의 생체 반응이 크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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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가짜 왕핵의 왕핵 유사반응은 흰 뿔의 왕이 걷어냈다.그런데 황제계 닻 반응만 남았다.오히려 순간적으로 더 강해졌다.칼릭스의 현재 몸에서 온 것이 아니었다.십일 년 전 저장된 오래된 닻 추출물.그러나 흰 뿔의 왕은 그것을 지우지 않았다.잠시 뒤 왕의 생체 반응이 크게 흔들렸다.첫 번째 걸음.두 번째.처음에는 뒤로 물러나는 듯했다.그러다 방향이 바뀌었다.로스테도 아니었다.황도 방향이었다.회의실이 얼어붙었다.테사는 즉시 이동선을 계산했다.

  • 성녀의 침실에는 죄 많은 황제가 산다   341. 사람 살려서 돌아가는 것이 먼저

    그녀는 사람을 넣지 않는 선택을 했다.그 선택 때문에 왕이 대형 가짜 왕핵에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안전한 해결은 아니었다.다만 현재 감당할 수 있는 위험과 감당하지 않을 위험을 나눴다.현장팀은 목표를 달성한 뒤 더 깊은 온실을 보러 가지 않았다.아델라이드 잔류를 유지하던 수면이끼 매개체가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확인할 수 있는 문 하나가 스무 걸음 밖에 있었지만,이미 계획한 작업은 끝났고 흰 뿔의 왕과의 거리도 줄어들고 있었다.테사가 철수를 지시했다.법무관 보조가 물었다.“온실 영상 하나도 안 봅니까?”“다음에 안전할 때 봅니다. 오늘 영장은 연결선 차단까지고,사람 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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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서로를 보지 않고 압력계를 봤다.제한 시간이 필요했다.테사는 현장 수치를 계산한 뒤 로스테에 말했다.“관 자체를 닫는 게 아니라 본체 쪽 흡입관을 먼저 막아야 합니다.여기서 스무 걸음 더 들어가면 분기점이 있습니다.”엘리시아가 물었다.“노출 수치는요?”“현재는 기준 이하입니다.”“시간은?”“들어갔다 돌아오는 데 십 분 안쪽.”“철수 기준은 그대로 유지합니다.방향감각 검사 한 번이라도 틀리면 작업 중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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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시아의 입술이 아주 조금 굳었다가 풀렸다.그가 위험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 된 것은 아니었다.황제의 왕핵 반응을 더 강한 미끼로 내보내면대형 가짜 왕핵의 참조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다는 계산은 그에게 너무 자연스러웠을 것이다.달라진 점은 생각이 행동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이었다.“그렇게 계속 제외하세요.”“예.”그녀는 고맙다고 하지 않았다.칼릭스도 칭찬을 기다리지 않았다.그것으로 충분했다.흑갑 비상터널 입구는 예상보다 상태가 나빴다.오 년 전 레나르트가 지나갔을 때에도 오래된 길이었고,그 뒤 북부 지반이 두 차례 크게 얼고 녹으면서 천장 일부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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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사가 설계도를 확대했다.생체 매개체와 대형 본체는 같은 방에 있지 않았다.매개체는 더 북쪽의 독립된 온실형 지하시설에 있었고,신성 잔류는 좁은 유리관과 성유 수지를 통해 대형 본체 쪽으로 전달됐다.사람을 매개체 방까지 보내지 않아도 중간 연결선 한 곳을 차단할 수 있었다.다만 그 중간 지점이 흑갑 비상터널과 겹쳤다.레나르트가 오 년 전 지나갔다고 진술한 길이었다.하겐은 지도를 확인하면서 말했다.“이번엔 사람을 아예 안 보낼 수는 없겠군.”테사도 부정하지 않았다. 외부에서 작동하는 차단밸브가 없었고,오래된 기계식 잠금 하나를 물리적으로 닫아야 했다.현장까지 가는 데도 두 시각 이상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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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공급원이 누구입니까?”엘리시아가 물었다.문서에는 이름 대신 보관함 코드가 적혀 있었다.서쪽 열 3번.성녀 묘역 기록과 대조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아델라이드.회의실 안이 한동안 조용해졌다.북부에서 살아 있는 성녀처럼 감지된 파장은 다른 성녀가 아니었다.아델라이드의 오래된 표본 잔류를 살아 있는 수면이끼 군락이 반복해서흘려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생체성 파동처럼 보였던 것이다.엘리시아는 문서를 덮지 않은 채 말했다.“아델라이드가 살아 있다는 식으로는 어디에도 쓰지 마세요.저 반응은 본인의 의지도, 생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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