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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 거짓 자백

作者: 이스
last update 公開日: 2026-08-08 00:00:17

“연화를 죽이라고 명한 분은 민서령 아기씨이옵니다.”

몸종의 말이 떨어지자 침전 안이 조용해졌다.

이헌은 표정 하나 바꾸지 않았다.

“민서령이 직접 명했느냐.”

“그러하옵니다.”

“언제.”

“어젯밤이옵니다.”

“민 규원은 오늘 입궁했다.”

몸종의 얼굴이 순간 굳었다.

“입궁하기 전부터 명을 받았사옵니다.”

“어찌 죽이라고 했지?”

“전하의 마음을 빼앗은 궁녀가 있으니 없애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헌의 시선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그래서 독에 당한 연화에게 직접 해독제를 가져왔다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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